넷플릭스 대한민국 인기 영화/인기드라마 - 2020 장르별 인기 작품 Top7 한국인이 사랑한 Netflix
2020년엔 코로나19로 인해 넷플릭스 가입자가 전 세계적으로 1600만명이 증가한 해이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상반기만 3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위로를 주는 안식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아시아 및 일본에서 상위권 작품들은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태원 클라쓰>등 다수가 한국 작품이다.
20년 12월 18일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과 240억 초대형 프로젝트 <승리호>가 공개 될 예정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작품의 강세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로 넷플릭스가 2020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장르별 인기 작품의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스릴러, 호러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킹덤'시즌2와 영화 '#살아있다'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두 작품 모두 긴장감있는 스토리와 흡입력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살아있다'는 전 세계적으로 영어 콘텐츠를 제외하고 콘텐츠 제작 국가 외 타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판타지 부문에서는 이경미 감독, 정세랑 작가, 그리고 정유미, 남주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 로맨스 부문에서는 사랑과 운명, 상태형이 전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인기 드라마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박규영 주연의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마법사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로맨틱 코미디의 변주”라는 평가와 함께 뉴욕타임스가 꼽은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는 블랙핑크가 2016년 8월 데뷔하여, 글로벌 아이콘으로 부상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4년동안 쉼 없이 달려온 K팝 '최초'의 기록을 새운 그녀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블랙핑크는 최근 유튜브 구독자 5400만명을 돌파하며, 음악 아티스트 구독자 전세계 1위라는 대 기록을 세웠다.
데이팅 리얼리티 쇼 열풍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투 핫!>또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투 핫!>은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인기있는 넷플릭스에 장기간 상위권에 머무르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올드 가드>와 드라마 <인간수업>은 강렬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각각 액션 및 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드 가드>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으며, 불멸의 삶인 여전사의 이야기가 신선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이 큰 호평을 받았다.
<인간수업>은 기존의 콘텐츠 문법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흡입력있는 연기로 현재 사회에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특히, 주연이었던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상적인 작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발표된 '올 한 해 한국인의 가슴을 뛰게 한 작품들'은 넷플릭스가 2020년 공개하고 현재까지 스트리밍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작품 최초 공개 이후 첫 28일 동안의 콘텐츠 시청 현황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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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