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3화 4화 스토리리뷰 명대사 OST + 박아인 류원 문정희 프로필
3회 - 19년 9월 27일 방영 / 시청률 9.3%
동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USB를 염산으로 처리하는 범인.
테러범 이외에 도 다른 테러범이 달건을 죽이려 하지만, 달건은 기지를 발휘해 탈출한다.
대사관 직원이 총에 맞는다.
총에 맞은 대사관 직원을 병원에 데려간 달건.
해리는 박사에게 테러범이 찍힌 동영상을 보내준다고 말한다.
그런데 박사의 표정이...(한패인듯하다)
집에 돌아온 해리는 정체모를 남자에게 제압을 당할 뻔 한다.
달건이 테러범과 한패라고 말했던 호텔 청소부가 해리를 해치려고 온 것.
하지만 해리는 총알이 없는 총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달건은 수술받는 중인 대사관 직원의 전화를 대신 받지만, 그 전화는 호텔 청소부가 가지고 있던 폰으로 전화한 것이다.
대사관 직원은 테러범과 한패였던 것.
(오잉?! 전개가 재밌네!!)
대사관 직원은 수술을 받는 도중 달건을 피해 도망가지만, 달건은 그를 쫓아간다.
달건의 클라우드 영상이 모두 지워진 것도 대사관 직원(호식)의 짓이었다.
역시 해리를 도와준다는 박사는 테러의 배경인 제시카 리에게 전화를 한다.
저격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호식은 자살을 하고, 저격수는 달건의 저격에 실패한다
(몇 발을 쏘는데도 한방도 못 맞추는 저격수...).
`아무것도 하지 마, 그 사람들 무서운 사람들....`
`내가 얼마나 피나는 훈련을 했는지 알아?`
`아아얏!!`
(귀여운 개그 요소를 진지한 분위기에 넣다니 ㅋㅋ 연기가 어색한데 귀엽긴 하다.)
저격수는 누군가에게 발각되고, 잡혀간다.
기태웅(신성록 배우, 국정원 감찰,정보팀장)등장.
`그게 관례라는 거야. 선배들에 대한 예의고`
`내 친구가 개 죽음을 당했습니다. 잘못된 관례는 버리고, 전 규정대로 하겠습니다.`
기태웅의 성격이 초반부터 나오는듯하다.
황보라(공화숙역)연기 너무 잘한다.
원장에게 테러 사실을 알리고, 국정원장은 해리의 귀국을 명령한다.
기태웅은 사건을 강주철에게 맡기길 추천하지만, 원장은 사건을 민재식에게 맡긴다.
달건은 부기장을 잡아야 한다며, 해리에게 혼자 귀국하라고 한다.
`왜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을 죽인 건데? 내 조카가 왜 죽어야 하는 건데?`
`대한민국 그렇게 허술하지 않아. 국정원에서 정식으로 수사할 테니까 나랑 같이 서울로 가`
기태웅은 화숙에게 보낸 동영상을 확인하려 하지만, 국정원 정보국에 바이러스가 침투한다.
바로 다음 화면에 제시카리가 섀도(쉐도우.shadow:그림자, 어둠)와 통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럼 국정원 신경 안 써도 되는 거죠?`
장관을 유혹하는 로비스트 제시카리(문정희).
문정희 배우 연기 진짜 잘한다.
(정말 나쁜X같아...)
`난 아무 여자랑 못 자 자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이보세요 그쪽 내 타입 아니야. 뭐 아무 여자? 약 드실래? 약 드실래요? 착각도 정도껏 해야지`
화장실에서 숨죽여 우는 달건. 그 장면을 조용히 지켜보는 해리.
잡힌 테러범은 배신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부기장을 처리하려 했지만 실패해서 잡혀온 듯하다.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하는 테러범.
테러단체는 직접 달건과 부기장을 모두 처리할 것이라고 말한다.
테러단체는 쉐도우의 전화를 받고 테러범을 죽인다.
릴리를 부르라고 하는 제시카리.
릴리의 정체는 킬러로 박아인 배우가 맡았다.
드라마 <복수가돌아왔다><미스터선샤인>에서 인상깊게 본 배우인데 이런 이미지도 가능하구나!?
(배우 박아인은 1985년생으로 2006년 영화 `네번째 층-어느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굿와이프, 두 번은 없다, 꼰대 인턴 등에 출연했다)
동영상이 복구될 가능성이 없자, 사건을 덮으라는 국정원장
`하라면 해 인마. 테러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국정원에서 사라졌어. 이 사실이 알려지면 너희들이나 나나 끝장이야`
`승진이 날아갔어`
`지금 그딴 게 문제입니까?`
릴리는 귀국한 달건을 죽이려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선글라스에 비친 사람을 가볍게 제압하는 달건. 이렇게 3화는 끝이 난다.
[VAGABOND 배가본드 OST] Fallen Star - Elaine (일레인,김주은)
4회 - 19년 9월 28일 방영 /4회 시청률 : 10.2%
`조만간 유족들이 합의서에 사인할 겁니다. 그러면 장관님도 일하시기 수월하실 거고요`
`다이나믹사를 상대로 고소한다는 유족들도 있던데?`
`그런 거 막으라고 제가 비싼 연봉 받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가 왜 당신들 걱정을 합니까? 누가 들으면 오해합니다. 말씀 좀 조심하세요`
`이번에 비행기만 추락한 거 아니에요. 모르세요? 선배님이 그동안 쌓아왔던 그 명성 지금 땅바닥에 처박혀 있는데. 지금이라도 재입찰 포기하세요. 더 이상의 망신은 막으셔야죠?
`다이나믹코퍼레이션의 사장(에드워드박-이경영배우)과 존앤마크사 아시아 사장(제시카리-문정희배우)의 날이 선 연기가 매우 인상적인 4화의 시작이다.
(배우 문정희는 1976년생으로 1998년 연극 `의형제`로 데뷔했다. 댄스강사 경력이 있고, 살사댄스 국제대회에 참가한 경력도 있다. SNL프로그램에 출연해 댄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카트, 숨바꼭질, 연가시, 마마, 천일의 약속, 천추태후, 달콤한 나의 도시 등이 있다)
제시카리는 한때 에드워드박 밑에서 로비스트 일을 배운듯하다.
류원(미키-에드워드박의 비서)배우는 배가본드 이후로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올 것 같은배우다.
연기도 괜찮은데, 이목구비까지 뛰어난 미모를 가졌다!
몸매나 비율도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LA 미인대회 `선`출신이다.
16년에 데뷔한 `함부로 애틋하게`이후로 수지와의 두 번째 작품이다.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도 위예은 역할로 출연했다.
미국 영화 `필(PEEL)`에 캐스팅되어 할리우드 진출도 했다.
(배우 류원은 1997년생이며, 본명은 주원이다. JYP소속이었지만 최근 계약이 종료되었다. 개인유튜브를 운영중이다.youtu.be/pU8cHq9MDYI)
제시카리가 고용한 킬러 릴리(박아인배우)는 차달건의 본능적인 순발력으로 인해 청부살인을 실패하고, 공항에서 공화숙(황보라배우)과 만난다.
훈이의 엄마가 보상금 때문에 달건에게 연락을 해온다.
테러 제보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원인 모를 이유로 쓰러지고 뇌사상태에 빠져있다고 한 명의 기자가 달건에게 와 말해준다.
`경찰? 검찰? 아무도 믿으면 안 됩니다.`
`너~무 친절한데? 길 가르쳐줬다고 커피까지 마시고`
조기자는 국가에서 100억 불짜리 전투기 사업을 벌이고 있고, 이번 사고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회사가 존앤마크사라고 하며, 유력 회사인 다이나믹사가 탈락할 거라고 달건에게 상황을 설명해준다.
해리와 화숙은 기자와 달건이 탄 택시를 따라간다.
모텔에 올라간 조기자가 연락이 없자 407호로 조기자를 따라간다.
하지만 조기자는 어떤 팬 하나를 달건에게 쥐여주며 칼에 맞은 조기자는 쓰러진다.
구급차를 부르는 와중에 누군가 달건을 습격한 후 도망가고, 달건은 그 남자를 쫓아간다.
달건은 남자를 놓치고, 모텔로 다시 돌아왔지만, 조기자는 사라지고, 신고받은 경찰이 와서 달건에게 칼에 찔린 남자가 어딨냐고 윽박지른다.
달건은 조기자가 준 USB를 해리에게 건넨다.
비행기 추락 피해자 유족 모임에 제시카리의 심복인 홍승범(국제변호사-김정현배우)이 같이 참여하고 있고, 그곳에 달건이 찾아간다.
해리는 망가진 USB를 복구한다.
USB 안에는 부기장의 신상명세서가 담겨있었다.
김우기(부기장-장혁진배우)의 부인인 오상미(강경헌배우)는 유족 모임에서 부기장을 떠나보낸 것에 대해 슬퍼하고 있지만, 해리는 달건에게 전화를 걸어 부기장 앞으로 사망보험금이 50억이며, 수령자가 부인인 것을 말해준다.
부인은 유족 모임의 대표였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상황을 넘어간다.
에드워드박은 선한 역할은 아닌듯하나, 경쟁사인 존앤마크사를 견제하기 위해 달건을 도우려 한다.
에드워드박은 달건에게 안전가옥을 제공한다.
릴리는 안전가옥에 있는 달건과 해리를 감시하고 있다.
`무술감독이 꿈이라며? 액션 다시 시작하면 안돼? 훈이 소원이던데`
`라면 먹을래? 나 라면 잘 끓이는데`
`어... 괜찮아. 피곤할 텐데 들어가서 쉬어`
`고마워 훈이 기억해줘서`
`FX사업에 대해서 우리 당 입장은 확고합니다. 1조씩이나 비용을 더 주면서 존앤마크로 결정해야 되는 이유가 대체 뭡니까?`
`박장관이 말해봐요. 왜 존앤마크사를 고집하는 겁니까?`
`비싼 만큼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누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다이나믹사 F-70이 더 싸고 우수하다고 나와있습니다.`
`국방부에서 자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존앤마크사의 이글파이터가 더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우리 야당들은 추경예산 절대 반대합니다.`
`이번 비행기 추락 사고 때문에 다이나믹사에 대한 국민 정서가 어떤지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차기 대선도 생각하셔야죠~`
`그걸 왜 정부와 여당이 걱정하십니까? 망해도 우리가 망하는데`
`오대표도 잘 알 겁니다. 내가 재임 중에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이 자주국방 아니겠어요? 딴 건 몰라도 역대 대통령 중에서 국방에 관해선, 정국표가 세종대왕이다. 이 말 듣는 게 내 소원이에요. 평소 내 신조 아시지 않습니까?? 정직과 무소유. 이 나라 국방의 백 년 대개를 완성하는 거 외에는 내 요만큼의 사심도 없어요. 협조 좀 부탁합시다 오대표`
`추경 예상 확보가 쉽지 않을 것 같아. 개 같은 놈들. 사사건건 딴지를 못 걸어서 환장한 것도 아니고`
`아~ 야당 놈들`
`박장관을 어떻게 구워삶았어?`
`혼자 보셔야 됩니다? 허허허`
`가는 거야?`
`이걸 어떻게 구했나~ 하여튼 희한한 재주를 가졌어`
`내꼬. 내꼬라구!`
출장 나가기 전 해리의 귀여운(이불킥) 술주정
국정원에 복귀한 해리는 보고서를 민재식(국정원 7국장-정만식배우)에게 제출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사를 반려하고, 보고서를 파쇄한다.
또한 국정원장의 명령이라고 하며 해리에게 나가라고 한다.
`너는 아직도 우리가 정보조직이라고 생각하냐? 안원장이 부임하던 날부터 우린 청와대 심부름센터로 변질됐어. 너 내가 하는 일이 뭔지 아냐? 대통령 욕하고, 정부 비판하는 인터넷글에 댓글 다는 거야 없는 말 지어내서. 민재식이 처럼 열심히 비비던가 아니면 나처럼 병신 짓이라도 해서 월급 받아내던가`
`전 둘 다 못하겠으니까 사표 써야겠네요`
현실 관통 대사.
작가의 현실 비판 능력과 문성근, 백윤식, 이기영 배우님들의 연기가 더욱더 기대된다.
박광덕(고규필배우-유도관관장)이 미안하다며 식사 약속을 잡고, 달건과 광덕은 밥을 먹으러 차를 타지만,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
릴리가 미리 차에 손을 써 두었던 것.
제시카리가 온화한 미소로 존앤마크사가 후원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한 상태와 달건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이 교차한다.
사고 차량을 탄 상태로 달건은 제시카리가 있는 자선행사장으로 찾아간다.
4화는 그렇게 끝.
[VAGABOND 배가본드 OST, 뮤직비디오]
Breaking Dawn(브레이킹던) -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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