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의 두번 째 `한산` 2021년 여름
2014년 개봉했던 명량의 총 관객수는 1,761만명으로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위입니다.
또한 동년도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그 명량의 김한민감독이 이순신감독에 관련된 영화 3부작 중 두번째 작품 [한산:용의 출현]의 캐스팅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했고, 또한 5월 18일 크랭크인한다고 전했습니다.
(명량의 배급사는 CJ였는데, 한산에서 롯데로 배급사가 변경된 비하인드도 참 궁금합니다.)
[한산:용의출현]은 2021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순신역은 배우 박해일이 맡았고, 와키자카 역에 변요한, 어영담에 안성기, 원균 손현주, 준사 김성규, 가토 요시야키에 김성균, 정보름 김향기, 임준영 옥택연, 이억기 공명, 나대용 박지환, 마나베역에 조재윤 배우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명량에서 이순신은 최민식, 와키자카는 조진웅, 준사 오타니 료헤이, 가토는 김강일, 임준영 진구배우가 맡았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린 배우 김성규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감독인 김한민의 주요 작품으로는 박해일이 출연했던 극락도 살인사건, 박해일 류승룡이 함께 출연했던 최종병기 활, 안성기, 조진웅이 출연했던 이우석 감독의 사냥(제작), 원신연 감독의 봉오동전투(제작)가 있습니다.
감독 김한민은 메가폰만 잡으면 성공하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직접 감독을 맡은 극락도,활,명량은 모두 흥행 및 수상)
또한 영화사 빅스톤 픽쳐스의 대표이사이기도 합니다.
영화 한산의 배경인 한산도대첩은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 5년전의 일로 1592년 8월 14일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지휘관은 전라 좌수사에 이순신, 경상 우수사에 원균, 전라 우수사에 이억기, 방답 첨사에 무의공 이순신(동명이인), 일본진영에는 와키자카 야스하루, 와타나베 시치에몬, 마나베 사마노조가 있었습니다.
배우 안성기가 맡은 어영담은 당시 광양현감이었습니다.
한산도 대첩은 총 전사자 3명(부상자 10명)이었으며, 일본측은 전선 47척이 침몰했습니다.
한산도 대첩은 행주대첩, 진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승전 3대 대첩으로 알려져있고, 특히 학익진이 펼쳐졌던 전투로 유명합니다.
*김한민감독의 이순신 장군 해전 3부작은 명량,한산,노량:죽음의바다(가제)입니다.
(역사적인 순서는 한산-명량-노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