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4화 줄거리 리뷰(feat.장나라미모) - 기본정보 등장인물 출연배우 줄거리 추천한국드라마

대박부동산 4화 줄걸리 리뷰 feat.장나라미모열일(뱀파이어장나라)

"피 묻은 손으로 깨어나는 일 다시는 없을거야'

장나라, 정용화주연의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이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유령화가였던 부유령 퇴마에 성공한 홍지아(장나라 배우)와 오인범(정용화 배우)이 조금씩 서로에 대한 경계를 푸는 장면이 이어졌다.

홍지아는 트라우마로 빙의를 거부하는 오인범을 다독이다 향로의 연기가 끊어지는 게 보이자 재빨리 목걸이를 뜯고 부유령을 퇴마하며, 시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냄과 동시에 따뜻함도 드러냈다.

빙의가 끝나자 오인범은 아픈 아내를 두고 떠나야 했던 원귀 김병호(임지규 배우)의 기억이 남아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했고, 홍지아는 지친 오인범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그를 토닥였다.

오인범은 홍지아에게 '힘들었겠어요. 나는 한 번만 해도 이렇게 힘든데, 10년이나 혼자서,,, 홍사장님도 오늘 고생했어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냈다.

이에 홍지아는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가 보네'라며 그에 대한 경계를 풀기 시작했다.

홍지아는 힘들다며 아침부터 찾아온 오인범을 못마땅해하다가도, 오인범의 손이 닿으면서 체온이 올라가자 '미안. 나도 너무 급해서'라며 손을 꼭 잡기도 한다.

이를 틈타 오인범은 김병호의 아픈 아내인 최지원의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브리티움 관장 이은혜(백지원 배우)에게 김병호의 그림 하나를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해달라고 요청한다.

처음에는 거부했던 홍지아는 '최지원씨는 살아있잖아'라는 오인범의 말에, 예전 엄마가 했던 '퇴마라는 건.. 원혼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남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일이기도 해'라는 말을 떠올리며 각성하게 된다.

홍지아는 이은혜에게 김병호와 아내의 사연을 털어놓으며 자화상만이라도 돌려주자고 했지만 대답없는 이은혜의 반응에 거절당했다 생각했고, 이에 오인범은 빙의 후유증으로 얻은 김병호의 실력으로 그림을 완성해 판매에 나서려고 한다.

그러나 오인범을 찾기 위해 홍지아가 다시 브리티움을 찾았을 때, 이은혜가 ‘비운의 천재 화가 김병호 특별전’을 통해 조현서(서진원 배우)의 20년간 대작 사실을 폭로한다.

더불어 폐암 말기인 자신과 아픈 아내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사정하던 김병호를 조현서가 죽인 사실마저 밝혀낸다.

이후 문래동 작업실 매매에 성공한 ‘대박부동산’ 식구들이 회식을 위해 모인다.

홍지아가 약속한 돈이 지급됐으니 동업이 끝났다고 선언하며 분위기는 다운된다.

그러나 삼촌 죽음을 조사해야 했던 오인범은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이 특별한 영매 놓치고, 벌벌 떨면서 퇴마하시려고?'라며 계약연장을 권유아닌 권유를 하여 한달의 계약연장을 한다.

그러던 와중 미분양이 길어지면서 대행사에서 30% 할인 분양을 했다가 시행사인 도학건설 사람들이 용역을 동원해 강제 퇴거 조치를 가했던, 그린빌라 302호가 다음 의뢰 건으로 도착했다.

미래기획과 도학건설의 맞고소 상황에서 미래기획 황사장이 잠적한 탓에 피해자들만 그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던 것이었다.

이에 사전조사를 위해 오인범과 함께 302호를 찾은 홍지아는 그 안에서 자기를 보며 얘기를 건네는 원귀를 만난다.

'가끔은 자기가 죽은 줄도 모르는 귀신이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대박부동산’ 앞에 용역 깡패 김태진(허동원 배우) 무리들과 재개발 담당인 도학건설 회장 도학성(안길강 배우)이 나타났고, 그들과 대치하던 홍지아는 도학성 옆에 서 있는 오인범의 삼촌 원귀를 목격하고는 충격에 빠진다.

홍지아의 차가운 표정과 어리둥절한 오인범의 표정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5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감동 에피, 짜릿함까지! 내 인생 드라마!', '퇴마 듀오, 한 달 말고 평생 가자!', '홍사장님의 츤데레 매력이 드라마의 꽃',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그 와중에도 장나라 미모 열일' 등의 드라마에 대한 애정가득 댓글들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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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난이도 최상 웃참 챌린지ㅋㅋㅋ 3~4회 비하인드! [대박부동산] | KBS 방송

youtu.be/XK53POmnpNE

대박부동산 (2021)

영어제목 Sell Your Haunted House

장르 드라마 코미디 로맨스 오컬트

첫 방송 21년 4월 14일

편성정보 수, 목 밤 9시 30분

회차정보 16부작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

방송채널 KBS2

연출 박진석, 이웅희

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출연배우(등장인물)

- 장나라(홍지아), 정용화(오인범), 강말금(주화정), 강홍석(허지철), 안길강(도학성), 허동원(김태진), 백은혜(홍미진), 백현주(창화 모), 김대곤(오성식), 최우성(형식), 서진원(조현서), 백지원(이은혜), 정순원(양우진), 임지규(김병호)

줄거리(시놉시스)

집이란 누군가에게는 평화로운 안식처, 누군가에게는 투기의 대상, 또 누군가에게는 성공의 상징이자 포기할 수 없는 일생의 꿈이기도 하다. 세대에 따라 계층에 따라 집에 가지는 의미는 천차만별이지만, 두 사람 이상만 모이면 집과 부동산 얘기를 할 정도로 한국인의 집에 대한 집착은 유별나다. 때론 집 때문에 이웃이, 형제자매가, 부모와 자식이 철천지원수가 되기도 한다. 귀신 붙은 집 전문인 대박부동산을 통해, 혼자 사는 여성의 주거 불안, 분양 사기, 고독사, 유산 상속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파헤치는 동시에, 약자연대와 숭고한 희생,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정의 등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있는 인간성과 희망에 대해서도 말하고자 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할 수 있는 목소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주인공들은 그들에게 목소리를 빌려주고, 그들의 억울한 사연을 들어준다. 가진 게 없어 차별당하고,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아이가 희생되고, 어렵게 얻은 집을 빼앗기고도 하소연하지 못한 사연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어쩌면 조금 더 나은 곳이 되는 것은 아닐까? 드라마 <대박부동산>을 보면서 함께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