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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영화)/Review(영화리뷰)

[리뷰] 영화 조커(Joker.2019). DC. 황금사자상. 출연배우 추천작품. DC확장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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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Joker.2019)

2019 베니스 국제 영화제 76회 황금사자상 수상

 

감독 : 토드 필립스 ▶ 호아킨 피닉스 말고도 조커를 기대하게 만든 장본인. 행오버 의 감독 이자 스타이즈본의 제작자

제작 : 토드 필립스, 에마 틸린저 코스코프, 브래들리쿠퍼(배우인 그 브래들리 쿠퍼)

각본 : 토드 필립스, 스콧 실버 ▶8마일 각본가

 

출연자(추천작품)

호아킨피닉스(아서 플렉 역) ▶ 말해 뭐해?!

`글래디에이터, 싸인, 래더49, 앙코르, 그녀, 호텔르완다, 너는여기에없었다`

 

로버트드니로(머레이 프랭클린 역) ▶ 말해 뭐해?!(2)

`대부, 택시드라이버, 성난황소,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분노의역류, 미트페어런츠, 스톤, 리미트리스, 인턴

 

재지비츠(소피 듀몬드 역)

프란시스콘로이(페니 플렉 역)

브래드컬렌(토머스 웨인 역)

단테 페레이라올슨(브루스 웨인 역)

 

배급 : 워너 브라더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상영시간(러닝타임) : 123분

제작비 : 5,500만 달러

등급 : 15세 관람가(국내) [해외 R등급]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코미디였어”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은 코미디언을 꿈꾸는 남자.
하지만 모두가 미쳐가는 코미디 같은 세상에서
맨 정신으로는 그가 설자리가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다크나이트 이후 DC의 이미지를 쇄신하게 해준 영화.

조커의 찢어진 입이 찢어진 마음을 대변한다는 것을 알게해준 영화.

 

완성도 있는 영화이지만, 미국에서는 테러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되었던 영화이다.

FPS 게임이나 폭력적인 영화, 총기를 많이 다루는 영화(존윅과 같은...)도 존재하지만, 이례적으로 조커는 그 걱정이 조금 더 컸던 듯 하다.

 

조커는 현대 시대의 비참함을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닿게 표현했고, 조커라는 캐릭터에 감정이입하게 만든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은 황금사자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대한 마음을 실망시키지 않은 영화였다.

 

12명이 사망한 2012년 콜로라도 극장 총기난사 사건은 다크나이트라이즈 의 조커를 사칭한 범죄로 알려져 있으나, 논란이 있었다.

범인 본인은 조커라고 외쳤다고 하지만, 주변의 목격자들은 들은 적이 없다고 한다.

진실 여부를 떠나서 중요한 것은 영화관 테러라는 것.

범인인 제임스홈스는 망상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한다.

평론가들이나 전문가들은 이 끔찍한 테러가 의미하는 바를 걱정했었다.

제임스 홈스처럼 조현병과 같은 망상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쉽게 총기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미국인데, 너무나도 현실적인 영화의 표현력에 감정이입이 되어 테러행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

미국 육군은 영화 `조커`상영 중 총기난사 사건을 경고하는 상황도 있었다.  - 기사

미국 일부 영화관에서는 관람 시 마스크나 페이스페인팅도 금지시키는 조치를 취했었다.

 

CNN 뉴스 youtu.be/C-fUFTMgPJw

 

코믹스 캐릭터 영화 최초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 기사

 

영화 자체의 작품성은 이미 인정받은(워너브라더스의 신의 한수 인 결정)영화이고, 조커를 본 팬들은 DC에서 다크나이트 이후로 대작이 나왔다며, 반겨 하는 분위기였다.

 

조커(아서플렉)는 DC코믹스의 영화이지만, 독립영화로서 DC확장유니버스(DCEU)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어떤 원작코믹스도 따르지 않은 말그대로 정말 독립적인 조커의 기원에 관한 영화이다.

 

 

DC확장유니버스

 - 저스티스 리그[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저스티스 리그(2021.잭 스나이더)]

 - 수어사이드 스쿼드[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제심스건)]

 - 원더우먼[원더우먼, 원더우먼1984(2020.10월)]

 - 아쿠아맨[아쿠아맨, 아쿠아맨2(2022)]

 - 샤잠![샤잠!, 샤잠!2(2022)]

 - 맨오브스틸, 버즈오브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블랙아담(2021), 플래시(2022)

 

 

2021년 개봉 예정이며 출연진을 예고한 제임스건 감독이 맡을 `수어사이드스쿼드 리부트`의 세계관과는 관련이 없을듯하다.

하지만, 로버트패틴슨이 배트맨으로 활약할 3부작 시리즈 `더 배트맨`과는 관련이 있을수도?! 

 

DC블랙 레이블(빌런중점스토리) 이라는 세계관속에서 같이 가는 각본으로 나올수도?

수어사이드스쿼드 리부트의 개봉이 2021년이니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어떻게 될까?!

 

DC는 이제 확장유니버스는 접고, 블랙사업으로 초점을 맞춰야 할 때가 된것일지도...

조커의 감독인 토드필립스도 워너에 블랙시리즈의 영화화를 건의했다고 하는데...

DC의 팬들은 다크나이트의 분위기를 잊지 못하고, 히스레저의 조커를 잊지 못하니, 이번 호아킨피닉스의 조커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길 바래본다.

 

ⓒ무비뉴스 무비캣

All I have are negative thoughts...

내 생각은 온통 부정적이에요

 

 

조커 메인 예고편 https://youtu.be/x60mB0zXZ38

조커 탄생 서사 예고편 https://youtu.be/AfxN5aQrr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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