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캣의 영화소개]
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2013)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의 뜻은 단어 그대로 `탈출 계획`이란 뜻입니다.
Escape(이스케이프) : 탈출하다. 달아나다. 모면. 도피
감독인 미카엘 하프스트롬은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엑소시스트 영화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 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공포, 스릴러 명작 존 쿠삭, 사무엘 잭슨 주연의 <1408>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은 `방, 룸, 폐쇄된 곳`등 한정된 공간에서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영화의 달인인듯 합니다.
그 사실을 <이스케이프 플랜>에서도 확인할 수 있죠.
이후 이스케이프 시리즈는 2편과 3편이 나왔는데, 두 변 모두 1편 만큼의 긴장감은 없습니다.
두 편 모두 감독도 다릅니다.
<이스케이프 플랜>에는 주연으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실베스터 스텔론이 출연하는데요.
두 배우만 놓고 단순한 액션영화라고 봤다가 뒷통수 맞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매우 짜임새 있고, 긴장감 있는 스릴러 영화입니다.
줄거리
레이 브레슬린(실베스터 스탤론)은 세계 최고의 탈출 전문가입니다.
레이는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 임무를 맡아 일부러 감옥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임무 수행 첫날 괴한으로부터 공격받아 쓰러지게 되고, 눈을 떠보니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이 있고,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에 갇히게 됩니다.
수감방은 모든것이 차다노디어 있는 첨단감옥.
바로 그 감옥은 자신이 설계한 감옥이었죠.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음을 깨닫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에밀 로트마이어(아놀드 슈워제네거)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탈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스릴러의 진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에는 두 배우 이외에도 제임스 커비즐, 비니 존스, 샘닐, 빈센트 도노프리오 이외에도 가수 50센트 도 등장합니다.
또한 댄 인 러브, 체인질링의 에이미 라이언도 출연합니다.
평점
해외에서는 평점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영화로, 두 주연배우에 대한 예우 차원의 평점도 많은 편입니다.
무비뉴스ⓒM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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