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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flix

발해, 그것은 달 기지의 이름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드라마 공개 / 정우성제작 배두나 공유 이준 출연진 정보 원작 뜻 VFX(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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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 SF물, 우주 장르?! 대한민국의 작품이 맞습니다.

폐쇄된 달 기지의 이름은 '발해'이며, 킹덤의 배두나, 오징어게임의 공유까지!

- 드라마 공개에 대한 소회와 작품의 기본정보
- 예고편과 영상
- 드라마 기본정보 & 원작 줄거리 및 감독 연출의도

이 바다에는 파도가 없습니다. 중력도 공기도 없죠. 지구에 있지도 않습니다. 대신 이곳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지난 주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22일 제작기 영상을 통해, 촬영 현장, 감독, 배우들의 참여 심정과 캐릭터 소개를 안내했다.
그리고 24일 드디어 작품이 공개됐다.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81년생인 최항용 감독의 입봉작이자, 극본에는 마더의 박은교 작가가 참여했다.
그리고 제작은 정우성.

누가봐도 넷플릭스의 과감한 투자가 아닐 수 없다.

  단편을 처음 접한 건 2014년 이었어요. 돌멩이 같은 원석에서 이걸 가공해서 반짝반짝 빛의 확산을 어느 정도까지 하느냐. 커다란 충격을 던질 수 있는 이야기가 되겠구나 - 정우성  


원작은 최항용 감독의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졸업작품)가 원작이며, 제작사는 아티스트 스튜디오이다(정우성, 이정재의 아티스트 컴퍼니. CG는 승리호의 위지윅. 확실치 않음. 덱스터인가?)
+ vfx는 웨스트월드, MOO미디어, ANNA, SUPERCORE, COOcreative, BAT, HONG(홍승표), 4th creative party, Wysiwyg, V-1st, cyclo vfx,   badclay studio, opim digiral, the may, vfx hub, netfx mumbai, labyrinth, visua birds, redefine, thunder studios 의 수백명 스탭들
(사운드 : 덱스터 라이브톤, 디지털 이미지 테크니션 :  덱스터 디 아이, 디지털 인터미디에이트 : 덱스터 더 아이)



D.P,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지옥, 그리고 고요의 바다까지 K드라마의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의 첫 우주영화인 승리호 이후에 나오는 두 번째 우주영화이기 때문에 본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 또한 기대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한국드라마 특성상 국내팬들은 실망할수도,,, 마치 오징어게임처럼, 하지만 오징어게임은 왕좌의게임을 이기는데,,,)

  "대원들이 살해되기 시작했다" 생존 확률 10%,
달에 버려진 기지의 거대한 미스터리 최정예 대원들의 목숨 건 미션이 시작된다!  


최항용 감독은 시놉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이 한 팀이 되어 폐쇄된 달 연구기지에서 24시간 안에 중요 샘플을 회수하는 것'으로 이 드라마의 줄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그저 진부한 우주영화가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적인 요소도 담고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장르물에 안성맞춤이다.
넷플릭스가 그래서 투자를 정한것일지도 모른다. 너무나도 넷플릭스 스타일. (그렇다면..... 초반에 지루하고 후반부에 너무 재밌어지는... 또 그...그런거야?)

이 드라마의 배경상황은, 연간 평균 강수량의 최저치를 경신했고, 전 세계 물의 양은 앞으로 10년안에 40%감소한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환경문제, ESG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
기후협약도 완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드디어(?) 미국도 분리수거를 하게 되었다는 것.
중국마저도 베이징올림픽을 핑계삼아, 환경문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시기에.
매우 적절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영화 돈룩업의 공개일자와 맞췄는지도....

  넷플릭스가 영혼을 갈아넣은 화려한 출연진의 영화 '돈룩업' 돈룩업 소개글



최근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환경문제가 배경으로 깔린다는것부터 일단 넷플릭스에서의 기본적인 흥행을 예상할 수 있으며, 과연 오징어게임과 지옥의 흥행을 깰 수 있을지가 주요 시청 포인트이다.

또, 최근 1차 시험에서 완벽하진 않았지만, 일부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던 누리호의 발사 또한 떠오르게 하는 예고편, 그리고 달 기지의 이름이 발해인 것을 생각해보면, 어딘지 모르게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미스터리, 스릴러물이 국뽕을 위주로 진행될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저 이름을 차용해서 쓴 것으로 보인다.)


화려하면서도, 저채도의 차가운 영상미 또한 기대중이며, 승리호보다 발전된 컴퓨터그래픽(CG)이 넷플릭스 이용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성공여부를 떠나서, 정말 의미있는 한국의 우주작품이 탄생하길 바래본다.


+원작의 영문명은 넷플릭스의 영문명과 다른, 고요의바다를 일컫는(나사에서 원래 사용중인 단어) 'Mare Tranquillitatis(Sea of Tranquillity)'인데, 1965년 레인저 8호 우주선이 고요의 바다에 충돌하기도 했다. 고요의 바다는 달의 포면에 있는 달의 바다이다. 또한, 인류 최초로 아폴로 11호 달착륙선이 착륙한 장소이기도 하다. (Tranquillity의 뜻은 평온, 고요함, Mare의 뜻은 (화성, 달 표면의)바다). 넷플릭스 영문명인 'the silent sea' 또한 조용한 바다라는 뜻이긴하지만, silent는 과학적인 용어보다 조금 더 '침묵'에 가까운 의미이기 때문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무성영화를 뜻하기도 해서, 이 드라마의 채도를 보면 공감가기도 한다)


공식예고편

공감가는 예고편 주요 댓글 반응
"맨날 조폭&형사 아니면 부자집 아들내미만 나오던 K-드라마가 맞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넷플릭스는 진짜 전설이다.."
"드라마가 실패해도 좋다. 두려움없이 시도하고 노력하는게 너무 좋다.. 올 연말엔 무조건 발해 기지로 간다!"
"넷플릭스에서는 해지를 못하게 한달에 한편씩 기대작을 내는 마케팅 지렸다."
"발해 기지 .. 기지 이름부터 참 맘에 드네 ㅋㅋ 내년 초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도 나오던데 기대작들이 매달 나오니까 너무 좋다"
"와씨....이건 반칙 아닌가... SF스릴러라니 ㄷㄷ 크리스마스 이브에 밖에 안나가도 되겠다.고맙다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1월 3일까지, 여의도 ifc에서 '고요의 바다' 존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중이기도 하다.

+온라인 달탈출 사이트도 공개했다. (고바에 진심인 넷플릭스). 문제를 풀기위해 펜과 노트를 준비해야 한다.

드라마 고요의 바다 기본정보(소개)

영문명 The Silent Sea
넷플릭스 공개일 21년 12월 24일
총 회차 8부작 (시즌2 제작 정보 없음)
제작 정우성
제작사 아티스트 스튜디오(아티스트 컴퍼니)
연출 최항용

출연배우
- 배두나(송지안-우주 생물학자), 공유(한윤재-탐사 대장), 이준(류태석-엔지니어), 김선영(홍가영-팀 닥터), 이무생(공수혁-보안팀장), 이성욱(김썬), 허성태(김재선), 강말금(송원경), 정순원(수찬), 유성주(황차장), 차래형(이원), 김시아

원작 고요의바다(2014. 최항용)
원작 줄거리 "때는 2075년, 임상병리학자 정원은 과거에 겪었던 동생의 죽음을 매일 밤 꿈속에서 반복한다. 정원은 이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10년 만에 달(고요의 바다)에 가게 되고, 동생이 죽었던 불가사의한 일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데…"
원작 연출의도 "제가 고요의 바다라는 아이템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우리가 가본 적 없는 달(고요의 바다)이라는 장소를 어떤 시각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줄까?’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달에는 사실 보이지 않는 바다가 있어.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바다에 사람들이 익사해!’라는 일종의 판타지(거짓)를 ‘달’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와 그 공간을 대하는 인물들의 정서를 통해 설득력 있게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고요의 바다 바로보기(on Netflix)


우주선도, 산소도 없는 상황...... 공유의 선택은?!


ⓒ무비뉴스 MEWS
자료출처 넷플릭스, kbs독립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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