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이미테이션> 아이돌 '마하' 데뷔 / 인터뷰 방법:재차의, 어느날우리집현관으로멸망이들어왔다

'기생충', '방법' 정지소 <이미테이션> 아이돌 '마하'로 데뷔? 뮤직뱅크 실제 무대! 연기변신 소감 인터뷰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방법>으로 연기력을 입증하고, 21년 이후 충무로 최고 기대주로 꼽혔던 배우 정지소가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한다.

정지소는 드라마 속 걸그룹인 '티파니'로 4월 30일 이미 데뷔 무대를 가졌다.

드라마 속 가상 아이돌그룹이 '진짜' 뮤직뱅크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것이다.

티파니 멤버도 함께 활동하는 멤버는 가수 민서와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이다.

5월 7일(금)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페이지)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라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중 정지소는 3인조 걸그룹 티파티의 센터 ‘마하’ 역을 맡았다.

드라마 속 마하는 춤에서만큼은 타고난 감각을 자랑하는 아이돌계 해피바이러스로,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이미테이션’을 통해 아이돌 데뷔를 앞둔 정지소는 “어릴 적 아이돌이 꿈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애정 하는 작품을 통해 데뷔를 하게 돼 정말 뜻깊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정지소는 영화 ‘기생충’, 드라마 ‘방법’에 이어 또 한번 180도 다른 변신을 앞두고 있기도 하여, 변신의 귀재 타이틀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연기를 시도하고 싶기도 했지만, 마하라는 캐릭터와 ‘이미테이션’이라는 작품은 연기를 하며 늘 꿈꿔왔던 로망 그 자체였다. 촬영이 시작되기까지 기다리는 몇 개월이 몇 년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맡고 싶었던 역할이었기 때문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도전하게 됐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또, 정지소는 “저와 마하 캐릭터는 항상 긍정적이고 몇 번이든 다시 일어나고자 한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웹툰 속 마하와의 비주얼적인 싱크로율은 양심에 많이 찔린다”고 말해 유쾌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지소는 마하 캐릭터를 연기함에 있어 “평소에도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종종 배우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이미테이션’이 결정된 후로는 혼자 연습실을 빌려서 매일 연습을 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원작 속 마하처럼 여리여리해지기 위해 식단도 병행하면서 촬영을 했다. 힘들고 배고플 때도 있었지만 마하를 연기할 수 있는 시간들이 더 감사하고 소중했기 때문에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마하로의 변신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테이션’을 통해 첫 로코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지소는 “로맨틱코미디 작품들을 많이 찾아보고, 매일 사랑 노래를 들으며 대본을 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상대역인 이준영에 대해 “준영 오빠와 촬영에서는 로맨스 관계로 호흡을 맞추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주먹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남매처럼 의지를 많이 했다. 항상 좋은 말과 칭찬을 해준 준영 오빠 덕분에 자신감 있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해 둘의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6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390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박지연),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등장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으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의 만남이 이뤄져 기대를 더 높이기도 한다.

정지소 이외에도, 이준영, 박지연, 윤호, 데니안, 강찬희, 유리, 안정훈, 휘영, 종호, 오희준, 임나영, 민서, 이수웅, 성화, 산, 신수호, 심은진, 공정환, 이태형, 지숙, 오희준, 김소희 등 현직 실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거나,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출연진으로 대거 등장해 케이팝 팬들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KBS 새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금)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테이션 속 '티파니'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실제로 생성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테이션 '티파니' 인스타계정 TEAPARTY(@real.teaparty)

1999년생인 배우 정지소(본명 현승민)는 2012년까지 피겨스케이팅 선수 였기 때문에, 완성형 아이돌 안무를 보여줄 것이라고 팬들은 기대하고 있으며, 뮤직뱅크 무대 공개 후 '진짜 아이돌 센터 비주얼', '눈 크기가 얼굴의 반이네', '전업 배우 맞나? 긴장이라는게 안보인다' 라는 댓글이 달리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