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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SIFF) 개막작 민병훈 감독 <기적>. 심사위원에 배우 류현경, 구교환/상영작 목록 및 온라인 예매, 개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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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SIFF) 개막작 민병훈 감독 <기적>. 심사위원에 배우 류현경, 구교환/상영작 목록 및 온라인 예매, 개봉일정

 

서울 독립영화제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SIFF)가 온라인 예매를 오픈했다. 

SIFF는 2020년 올해로 제 46회를 맞이했으며, 11월 26일에 개최하여 12월 4일 막을 내린다.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압구정에서 개최되며,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개막식, 폐막식,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시네토크, 배우프로젝트, 토크포럼, 창작자의 작업실, 관객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 동안 만들어진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는 국내 경쟁 독립영화제이다. 

다큐멘터리, 극,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독립영화를 형식, 장르에 구분 없이 공모하여 시상한다. 

새로운 독립영화 발굴 뿐만 아니라, 별도의 초청 섹션을 통해 독립영화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하기도 하며, 독립영화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한국 영화에서 독립영화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해외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이기도 하며, 국내 최대 독립영화제로서 국제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 포스터

"어제와 다른 세계"를 여러 층위로 이루어진 새로운 현실로 해석했다. 단일해 보이는 공간도 여러 층위로 이루어져 있듯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도 다양한 관점과 해석에 따라 여러 차원이 중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독립영화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또 다른 차원을 만들어내고 기존의 차원을 확대시킨다. DESIGN. ORDINARY PEOPLE

 

 

서울독립영화제는 '본선 단편경쟁, 본선 장편경쟁, 새로운 선택, 페스티벌 초이스, 독립영화 아카이브, 창작자의 작업실' 부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상내역은 '장편 대상, 장편 최우수작품상, 단편 대상, 단편 최우수작품상, 단편 우수작품상, 새로운 선택상, 독립스타상, 열혈스태프상, 집행위원회특별상, 독불장군상'으로 수상된다.

 

반도-구교환, 류현경 인스타그램

2020 SIFF는 서울특별시, CGV, NAVER, KB국민은행, CGV아트하우스등의 후원으로 행사가 진해되어오고 있으며, 올해 심사위원은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구교환, 영화감독 김희정, 프로듀서 이진숙, 배우 겸 영화감독 류현경, 영화감독 민용근, 영화감독 이지원, 영화감독 강상우, 영화감독 임대형, 영화감독 전고운이 맡았다.

 

제 46회 개막작에는 민병훈 감독의 '인생의 밑바닥에 이른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적>이 선정되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기적>의 개막작 선정과 동시에, 또 하나의 신작 단편 <영원과 하루>를 테마로 민병훈 감독의 예술관을 조명하는 창작자의 작업실(“두 개의 거울:민병훈≠민병훈”)로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민병훈 감독은 2013년 제 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서 <가면과 거울>로 감독상을 수상했었다.

민병훈 감독은 <설계자>, <황제>, <평정지에는 평정지에다>, <부엉이의 눈>, <사랑이 이긴다>, <터치>, <괜찮아 울지마>등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최근 미술, 영화 협업 프로젝트 '김남표의 제주 프로젝트 1탄 - Gumgil(검질)'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적 - 민병훈

배우 서장원(장원 역), 박지연(지연 역), 김남표(김대표 역), 오유진(유진 역) 출연

장원은 친구 민교에게 사기를 당한 후 파산 선고를 당한다. 이후 사라진 민교를 백방으로 찾던 중 우연히 동창인 지연도 민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장원은 지연을 이용하면 좀 더 민교를 찾기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연출의도
- 결국, 모두 사라집니다. 너무 오래전이어서 잊힌다 한들, 잊은 지도 모른 채 뒤엉켜 산다 한들 모두 그렇게 사라집니다. 영화 속에서 사랑이 자칫 상투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하지만 거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따질 겨를도 없이 가장 인간다운,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영화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감독 민병훈

 

서울독립영화제 2020에는 역대 최다인 1,290편의 단편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26편의 영화를 본선 단편경쟁 상영작으로 선정하였다. 

영화제 측에서는 "소재의 다양성과 그것을 다루는 진지한 고민, 관습을 벗어나는 참신한 시각, 영화를 끌고 나가려는 힘을 두루 고려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본선 단편경쟁 목록

<그림자 두번째 소개> - 이지선

<서정시작법> - 윤혜인

<희지의 세계> - 이효정

<외숙모> - 김현정

<얼룩> - 하수화

<송유빈은 못말려> - 오우리

<데마찌> - 김성환

<가양 7단지> - 서예향

<터널> - 김유진

<자매들의 밤> - 김보람

<여름의 나무들> - 이수유

<버드세이버 보고서 제 1장> - 최희현

<윗치 완더 휘슬> - 이주연

<이별여행> - 박수린

<정오에서> - 채의석

<유령들> - 박지연

<과정의 윤리> - 전수빈

<고양이는 자는 척을 할까> - 장윤미

<일기예보> - 임혜빈

<"레드필터가 철회됩니다."> - 김민정

<조금 부족한 여자> - 허수영

<작년에 봤던 새> - 이다영

<실> - 이나연, 조민재

<실버택배> - 김나연

<우리의 낮과 밤> - 김소형

<그라이아이:주둔하는 신> - 정여름

 

 

본선 장편경쟁 부문에서도 역대 최다인 143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총 12편의 영화를 최종선정했다.

추최즉은 "영화의 중핵을 파고들며 제 심도를 높이는 영화들에 주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본선 장편경쟁 목록

<더스트맨> - 김나경

<정말 먼 곳> - 박근영

<재춘언니> - 이수정

<방문객들> - 최혁진

<셀프-포트레이트2020> - 이동우

<빛과 철> - 배종대

<휴가> - 이란희

<종착역> - 권민표, 서한솔

<열두살> - 박성진

<학교 가는 길> - 김정인

<봉명주공> - 김기성

<사당동 더하기 33> - 조은

 

 

서울독립영화제2020 페스티벌 초이스(특별초청) 부문 상영작 목록

[단편 쇼케이스]

<건설 유니버스의 어떤 오류> 박군제 <검은 옷을 입지 않았습니까?> 백종관 <그녀를 지우는 시간> 홍성윤 <김현주> 강지효 <나와 승자> 김아영 <두 개의 물과 한 개의 라이터> 조희영 <마지막 손님> 이제한 <무협은 이제 관뒀어> 장형윤 <미믹> 강다민, 김유빈, 윤다은, 홍승연 <민서와 할아버지> 정휘빈 <바다가 보인다> 이창원 <바람 어디서 부는지> 김지혜 <어제 내린 비> 송현주 <우주의 끝> 한병아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안재홍 <이주선> 오유빈 <중성화> 김홍기 <캠핑을 좋아하세요> 김꽃비 <파란> 김현민 <파란 나라> 김영글 <함께 살개> 이윤지 <호랑이와 소> 김승희

 

[장편 쇼케이스]

<1984, 최동원> 조은성 <그대 너머에> 박홍민 <기쁜 우리 여름 날> 이유빈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김철민 <달이 지는 밤> 김종관, 장건재 <메이드 인 루프탑> 김조광수 <멧돼지 잡기> 이장원 <사상> 박배일 <선데이리그> 이성일 <십개월> 남궁선 <위대한 계약: 파주, 책, 도시> 정다운, 김종신 <위안> 이혜린 <진도> 유동종 <총을 들지 않는 사람들2 : 금기에 도전> 김환태 <파이터> 윤재호 <홈리스> 임승현

 

 

SIFF 영화 목록 및 상영 일정표 (영화제 카탈로그)

by 서울독립영화제2020

 

siff2020_ticket_web_fin.pdf
1.85MB

 

무비뉴스가 주목한 작품

 - <기적> , <데마찌>, <윗치 완더 휘슬>, <실>, <실버택배>, <빛과 철>, <학교 가는 길>

 - <아유 데어>, <조지아>, <태어나길 잘했어>

 - <무협은 이제 관뒀어>, <이주선>, <파란 나라>, <1984, 최동원>, <파이터>,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 <캠프 페이지>

 

 

무비뉴스ⓒMEWS

사진 서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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