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 Netflix

[넷플릭스공포추천]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 1화 스토리리뷰. 추천 미드. 19금 청불. 출연배우소개. 평점. 테이사파미가

반응형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 1화 리뷰

(American Horror Story Season1: Murder House)

 

`워킹데드`나 `페니드레드풀`같은 드라마를 매우 재밌게 봤다...

(워킹데드는 너무 지루해져서 시즌6까지만)

 

아.호.스(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HS)는 잔인하고 징그럽지만, 스토리와 연출력이 뛰어나서 작품성을 인정받는다고 한다.

본다본다 하면서 미루다가 이제서야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을 봤다.

 

공포와 흥미+재미(선정성 약간...역시 청불)를 모두 잡은 드라마다.

연출이 정말 뛰어나다.

무서운데 계속 보게 된다.

흡입력이 좋다.

화면전환이 생각보다 빠르다.

 

미국의 <환상특급>이나, 일본의 <기묘한이야기> 시리즈를 생각하고 봤는데... 제목에 충실한 호러 스토리가 맞는듯하다. (무서워...)

 

 

<스토리 리뷰>

*스포일러주의. 시즌1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면 1화 리뷰정도는 읽어도 괜찮다.

 

스산한 저택 앞에 한 여자아이가 바람에 흔들리는 뼈조각들을 보고 있고, 동네 쌍둥이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에게 `괴물아 안녕` 하며 저택으로 들어간다.

여자아이는 `들어가면 죽는다`고 하지만, 쌍둥이 둘은 무시하고 들어간다.

저택 안에 들어간 아이들은 끔찍한 무언가를 만나 살해당한다.

여자아이의 연기력이 너무 좋았던 건지 오프닝부터 무섭다.... ​

 

아마 오프닝은 과거의 이야기였던 듯하다.

현재라는 문구와 함께 산부인과의 비비안의 모습이 나온다.

아이를 유산한 이력이 있는 비비안은 다시 아이를 가지려고 의사와 상담을 한다.

집에 돌아온 비비안은 집에 도둑이 들은 듯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도둑이 아니었고, 남편 벤의 제자 헤이든과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바이올렛이 칼로 벤의 팔을 벤다.

(그리고는 아메리칸호러스토리 진짜 오프닝 화면 시작)

netflix

벤, 비비안, 딸인 바이올렛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사를 간다.

이사 장소는 처음 등장했던 저택.

가족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저택을 구입한다.

저택의 전 주인인 커플이 살인을 하고 자살을 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중개업자는 다른 집도 추천하지만, 딸 바이올렛은 계약한다고 바로 말한다.

 

전학생인 바이올렛은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며 지나가다가(사춘기 바이올렛?)

학생회 친구들에게 공공장소 금연이라는 이유로 시비를 걸린다.

하지만 얼굴에 침을 뱉어주는(?) 바이올렛. ​

갑자기 나타난 아델레이는 `여기 있으면 죽는다`다는 말을 비비안에게 한다.

처음 장면의 소녀가 아델레이다.

`들어가면 죽는다`라는 비슷한 말을 또 하는 아델레이.

콘스탄스라는 옆집 이웃이 등장한다.

아델레이는 콘스탄스의 딸이다.

콘스탄스는 순종이 좋다느니 미적인 것을 사랑한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해댄다.

비비안의 진짜 다이아를 탐내는 콘스탄스.

그러면서 비비안 몰래 스푼 하나를 훔친다. ​

 

청소를 하던 비비안은 다락방에서 이상한 물건(가죽옷)을 본다.

남편 벤은 `전 주인들이 변태스러웠군`하며 웃으며 지나간다. ​

 

방황하는 바이올렛.

화장실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남자아이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며 나타난다.

자살을 하고 싶으면 문도 잠그라 한다.

남자아이는 벤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던 테이트. ​

 

뭔가에 홀린 듯 벤은 자다 일어나 밑으로 내려간다.

그리고는 벽난로를 피운다.

비비안이 내려와 뭐 하냐고 묻자.

벤은 `꿈인가?`라고 혼잣말한다. ​

 

모이라라는 나이든 가정부가 등장한다.

저택의 전 주인들과 계약했던 가정부이다.

가정부는 전 주인들이 돈 때문에 많이 싸운 것 같다고 한다.

시신을 발견한 사람도 모이라. ​

netflix

남편 벤에게 모이라는 나이 든 가정부가 아니라 젊고 아름다운 가정부로 보인다.

테이트에게 끌리는 바이올렛.

둘은 서로 불안정한 정신 상태로 교감한다.

하지만 벤은 둘의 대화를 중단시킨다. ​

 

젊어 보이는 모이라는 벤을 유혹한다.

벤은 혼자 로를 하며, 자괴감에 휩싸이며 슬퍼한다.

로를 하는 벤을 창문 너머로 쳐다보는 한 남자.

아델레이와 비슷한 말을 한다.

`너희 가족은 위험에 빠진 거야` ​

 

멋대로 비비안의 집에 들어온 아델레이.

아델레이는 못 알아들을 쌍둥이 이야기를 꺼낸다.

아델레이의 눈에는 처음 장면의 살해당한 쌍둥이 형제가 보인다.

그리고는 계속 웃는다. ​

 

계속해서 벤을 유혹하는 모이라.

벤은 계속 거절한다. ​

그 순간 딸 바이올렛은 나이 든 모이라와 부적절한 모습을 하고 있는 벤을 목격한다.

(제자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부인 비비안에게 들킨 장면이 오버랩되는 장면) ​

 

바이올렛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

 

비비안은 계속해서 벤과의 잠자리를 거부하고 있었다.

비비안과 벤의 갈등은 심화된다.

(벤은 통계 타령하면서 자기 바람피운 거 합리화한다. 이런 쓰레기... 그런데 캐릭터가 인간의 성적인 욕망을 극한으로 잘 표현한 것 같긴 하다. 키우는 멍멍이한테도 질투를 함..)

 

그런데 그러다가 비비안이랑 사랑을 나눈다... (전개가 무슨.... 서로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인 듯하다)

 

뜨거운 사랑을 나눈 부부는 저녁에도 또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버리라고 했던 가죽옷을 입고 온 벤과 또다시 사랑을 나누지만, 가죽옷은 벤이 아니었다.

 

그때 벤은 가스불을 모두 켜고 맨손으로 가스불을 만지려고 하고 있었다. 옆집 콘스탄스는 가스레인지 앞에 멍하니 서있는 벤에게 아직 당신 차례가 아니라고 하며, 침대로 돌아가라고 한다.

침대로 돌아온 벤에게 잠자리가 만족스러웠던 비비안은 사랑한다며 먼저 말한다. ​

 

netflix

 

바이올렛은 테이트와 함께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를 골탕 먹이려고 하지만, 테이트는 지하실 불을 끄자 이상한 모습으로 변한다.

괴롭히던 여자애는 얼굴에 상처가 나서 도망갔고, 놀란 바이올렛은 그만하고 싶다며 테이트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한다

래리하비라는 남자와 만난 벤.

가족이 위험에 빠진 거라고 말한 그 남자이다.

전신의 70% 화상을 입은 래리는 오래전 그 집에 살았던 남자로 불을 질러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한 남자이다.

그는 자신이 뇌종양 말기라서 자신을 놔준 거라 말한다.

그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그저 꿈인 것 같았다고 한다.

벤은 자신이 겪는 상항과 비슷함을 느끼고 두려움에 래리와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

그리고는 래리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

 

콘스탄스와 모이라는 알 수 없는 대화를 하는데, 콘스탄스는 모이라에게 `다시 널 죽이게 하지마`라고 한다. ​

집에 돌아온 벤은 비비안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된다.

1화는 이렇게 끝이난다. ​


징그러운 장면이 많이 나온 건 아니지만, 무서운 장면 한두 장면 나왔고...

분명히 루즈한것 같은데 시간이 순삭.

몰입도 있는 드라마는 확실하다.

 

 

🎬출연진(배우)

 

Connie Britton(코니 브리튼) Vivien Harmon(비비안 하몬)역

- 1967년생. 미국.

- 출연작 : 원더우먼 스토리, 아메리칸 울트라, 내쉬빌, 나이트메어,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맥멀렌가의 형제들 ​ 

 

Dylan McDermott(딜란 맥더모트) Dr. Ben Harmon (닥터 벤 하몬)역

- 1961년 생. 미국.

- 출연작 : 스토커, 오토마타, 월플라워, 그리드, 텍사스레인저, 더프렉티스, 사선에서, 34번가의기적

 

Evan Peters(에반 피터스) Tate Langdon(테이트 랜든)역

- 1987년 생. 미국.

- 엑스맨:다크 피닉스(퀵실버역), 엑스맨:아포칼립스, 라자루스, 어덜트월드, 킥애스, 인베이전, 원 트리 힐. ​

 

Taissa Farmiga(타이사 파미가) Violet Harmon(바이올렛 하몬)역

- 1994년생. 미국

- 라스트미션, 더 넌, 6 이어스, 제임시 보이, 미들턴, 마인드스케이프

 

콘스탄스 랭던 (제시카 랭 扮)

모이라 오 하라(프란시스 콘로이 扮)


가장 눈에 띄는 역할은 테이트역의 에반 피터스와 바이올렛 역의 타이사 파미가.

 

netflix

타이사 파미가는 94년생으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1(2011년)을 촬영 당시 17살이었는데, 연기가 정말 좋다. 어색하지 않은 연기랄까.

그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에반 피터스도 연기 참 좋다. (퀵실버가 여기서!?!)

 

테이사 파미가는 어딘가 낯이 익다 했는데, <더 넌(The Nun.2018)>의 그 수녀였다.

그리고 좀 찾아보니 <컨저링>,<베이츠모텔>(베이츠모텔도 수작)에 출연한 베라 파미가의 동생이다.

그런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21년 차이 난다(2년이 아니고 20년?!!? 각각 73년생, 94년생)

 

taissafarmiga insta

타이사 파미가는 배우 생각 없었는데, 베라 파미가(<베이츠모텔>의 그 엄마)가 자신의 어릴 적 모습으로 영화를 촬영하고 싶은데 주인공을 찾다가 동생을 캐스팅하게 되어 영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역시 자매라 닮았다)

 

공포/호러/스릴러 쪽에 아주 잘 맞는 마스크의 소유자다. ​ ​

 

*베라 파미가(Vera Farmiga)

- 1973년생. 미국.

- 캡티브 스테이트(2019). 고질라:킹오브몬스터(2019). 바운더리스. 커뮤터. 베이츠모텔. 컨저링. 더 저지. 소스코드. 디파티드.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헨리스 크라임. 오펀:천사의 비밀. 더 트루스:무언의제보자. 절망의 끝.

 

IMDb의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 평균 평점은 8.1점으로, 호러 드라마치고는 매우 높은 편이다. 

그만큼 연출에 큰 점수를 주는 평가들이 많다.

 

netflix

또 제시카랭은 콘스탄스 랭던 역으로 에미상, 골든글로브, 배우 조합상등을 수상했다.

제시카랭은 이미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한 배우로 유명하며, 1995년 블루스카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이다.

1996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로 다시한번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미니시리즈)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즌1의 한글 제목은 `저주 받은 집`, 영어 제목은 `Murder House`로 해석하면 살인자의 집이다.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의 가장 큰 수혜자는 젊은 모이라 역을 맡은 알렉산드라 브레킨리지와 바이올렛 하몬 역의 테이사 파미가, 테이트 역의 에번 피터스이다. 

 

alexandrabreck insta

알렉산드라 브레킨리지(브렉켄릿지)(Alexandra Breckenridge) 1982년생이며, 2011년 트루블러드 시즌4와 아메리칸호러스토리 시즌1 이후 `티켓아웃, 지퍼, 올웨이즈와칭, 다크, 세이브미, 워킹데드6`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최근까지 `This is Us, Virgin River`등의 작품활동을 보여주고있다. 

 

taissafarmiga insta

아메리칸호러스토리 전체시즌의 히로인 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사 파미가 (Taissa Farmiga)는 아마 시리즈의 가장 큰 수혜자이자 대표배우라고 할 수 있는데, 1994년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언니는 유명배우 베라 파미가이고,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시즌1이후  3,4,5,6,7,8까지 주연, 조연, 특별출연으로 계속해서 출연했다.

이후 영화 `블링 링, 미들턴, 마인드스케이프, 더 파이널 걸스, 6이어스, 인 어 밸리 오브 바이얼런스`등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더 넌`에 아이린 수녀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에도 `더 롱 덤로드, 라스트 미션, 우리는 언제나 성에 살았다, 왓 데이 해드`등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엔 `저스티스 리그 다크: 아포칼립스 워 (Justice League Dark: Apokolips War.2020)` 애니메이션에 레이븐역 더빙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메리칸 호러스토리 넷플릭스 타이틀

70210884/ 다시보기

 

이미지출처 : Netfli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