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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리뷰] 어비스(Abyss) 뜻 TVN드라마 1~2화 후기 인물관계도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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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어비스

어비스 (2019) Abyss

방송 횟수 : 총 16부작

기획 : TVN, 스튜디오드래곤 (CJ ENM의 자회사, <왕이된남자><자백><아스달연대기><호텔델루나><보이스2><미스터선샤인><신의퀴즈:리부트><알함브라궁전의추억><또오해영><38사기동대>등 제작)

연출 : 유제원 <오나의귀신님 ><내일 그대와><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극본 : 문수연

출연 : 박보영, 안효섭, 이성재, 이시언, 한소희, 권수현, 윤유선, 이철민, 하성광, 안세하, 김사랑

개요 :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tvn어비스

기획의도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당신의 눈앞에서 한 남자가 죽어가고 있다면, 이 사람에 대해 이름도, 나이도, 어떤 이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면, 당신만이 그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리기를 선택할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살린 인간이 살아갈 가치가 없는 인물이라면, 선의에서 비롯된 당신의 선택은 '선행'이 아닌 '악행'이 되는 걸까?

결과만 보면, 악행이라 말할 수 있다.

무턱대고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고 앞뒤 재지 않고 선행을 행하기엔 '선(善)'의 가면을 쓰고 '악(惡)'을 행하는 자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니까.

나의 선행이 나도 모르는 사이 '악(惡)'에 동조하게 되었을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의심이 늘어가고 '착한 사마리아인'에게 돌을 던지는 냉혹한 사회가 되어가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쯤 되면 사람들은 "그래서 살리지 않는다가 정답이라는 겁니까?" 라고 되물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 질문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리는 것이 옳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사람에 대한 선의는 어떤 식으로든 오염되지 않아야 하며 선(善)이 악(惡)을 이기는 그 당연한 승리의 법칙은 끝내 이루어져야 한다고.

또 속고, 또 당할지라도..

따듯한 마음과 선한 생각을 결코 버리지 않는 것.

그것만이,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악인(惡人)들에게 날릴 수 있는 가장 큰 복수라고..

이 드라마는 우연히 베푼 선의로 인해 인생이 꼬여 버리는 두 인물 '고세연'과 '차민'이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를 가지고 그 꼬여버린 인생과 세상을 바로잡아가며 무엇이 '진정한 선(善)'이고 무엇이 '진정한 악(惡)'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자신의 순간의 선택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쫓는 주인공들을 따라 시청자들도 선(善)과 악(惡)의 선택과 책임을 함께 쫓아보기를 바란다.  출처 : 어비스 공식 홈페이지

 


어비스(Abyss) 뜻

 - 심연, 깊은 구렁, (끝없는) 구렁텅이, 나락, 지옥

 

박보영 김사랑

흥미로운 TVN 드라마가 시작했다.

영혼을 소생시킨다는 구슬을 주제로 한 드라마다.

부활이란 소재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로 쓰이지만, 특정 물건(어비스)을 통한 부활이란 설정이 흥미롭다.

1화, 2화를 본 나의 소감은 `신선하지만.. 조금은 루즈하다.` 이다.

흥미로운 소재, 첫 화부터의 주인공의 사망, 부활 등.

분명히 흥미로운 소재임에는 분명하나, 새롭다는 느낌만 있을 뿐, `재미있다`라는 느낌은 없다.

아무래도 설명이 많이 필요한 설정이다 보니 그럴 수 있다.

분명히 반전을 위해서 숨겨둔 설정들, 불친절한 설정들이 있음을 아는데도, 지루하다.

박보영 및 조연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 편이다.

 

한소희

하지만 남배우의 연기는... 조금.. 어색하다.

연기를 못한다는 느낌은 아니고, 뭔가 드라마와 섞이지 않는 느낌이다.

주연도 많이 했던 배우인데 뭔가 어색하다.

김사랑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김사랑을 살리려는 장면이 있는데, 어색해도 너무 어색... 

안효섭의 전작들을 보지 않아서 어색한 걸 수도 있겠다.

마스크는 분명 훌륭하다.

(그렇다고 연기력이 외모에 반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요즘엔 많이 느끼기 때문에 기대도 조금은 된다. 남주혁이... <눈이 부시게>에서 그렇게 연기를 잘할 줄이야!!)

 

안효섭

중반부까지 잘 끌고 가다가 후반부에서.. 수직 하강하는 드라마가 아니길 바란다.

아직도... <왕이 된 남자>의 그 허무함이란... 정말 재밌게 보고 있다가 마무리에서 너무 힘이 빠진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리뷰를 썼다가 리뷰 자체를 다 지워버렸던 드라마다.

TVN 드라마가 대체적으로 뒷심이 부족하다.

<어비스>는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는 드라마다.

일본 로맨스 드라마 느낌이 조금 난다.

 

 

[어비스는, 죽은 생명체는 어떤 것이든 부활시킬 수 있다.]

 

 

[어비스는, 죽은 생명체를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시킨다.]

 

 

어비스의 능력에 대한 설명은 아마 어비스란 단어의 뜻 자체와 관련이 있을 듯싶다.

부활은 하되, 그 부활한 영혼은 부활할 가치가 있는가?

심연에 빠진 영혼이 부활하면 어떻게 되는가?

영혼의 모습이란 왜 따로 존재하는가?

 

니체 <선악의저편>의 한 문구에서 드라마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프리디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1-2화 10분 요약]어비스로 부활한 박보영-안효섭-연쇄살인마 스토리 완전 정복! 어비스 Abyss

youtu.be/kW7MCLwewy8

 

[ 인물관계도 ] 어비스 공식홈페이지

 

무비뉴스ⓒM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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