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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영화)/News(영화소식)

[수상&추천] 1917 영화 리뷰. 10편만 더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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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cat)무비의 영화리뷰(결말X)

Category - 상작



수상내역

- 92회(2020) 아카데미 촬영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수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분장상, 음향편집상, 미술상, 음악상 등 후보

- 77회(2020)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작품상, 감독상 수상. 

음악상 후보

- 73회(2020) BAFTA(영국아카데미) 작품상, 영국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음향상, 시각효과상 수상. 

음악상, 분장상 후보

- 미국 감독 조합 시상식(DGA Awards) 영화감독상 수상

헐리우드 비평가 협회 작품상 수상




"샘 멘데스와 로저 디킨스는 딱 영화 10편만 더 만들어 주세요"



아메리칸뷰티, 007스카이폴샘 멘데스 감독, 쇼생크 탈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007스카이폴,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블레이드 러너2049의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


이 두분만 언급하더라도 이미 이 영화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쟁영화를 꺼려(?)하는 사람에게는 흥미롭지 않은 영화일수도 있으나, 전쟁영화를 좋아하지 않지만 예술영화나 독립영화를 챙겨보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많은 장면들이 왜 그렇게 스토리가 이어지고 화면(장면)들이 이어지는 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공부하며 배울 부분들이 많은 영화입니다. 



시놉시스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무어'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감독과 촬영감독뿐만 아니라, 출연진인 배우들의 이름만 보더라도, 두번... 아니 세 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입니다.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처드 매든, 앤드류 스콧 등등등 


생생한 사운드로 상상되는 실제 전쟁터의 생생함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1차 세계대전의 그 시대로 관람객을 빨아들이는 미술과 배경세트, 그리고 `[007스펙터]의 모든정보`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1917에서도 영화 전체를 하나의 롱테이크처럼 연출해내는 기법인 '원 컨티뉴어스 숏' 촬영을 통한 연출이 압권인 영화입니다.


스토리의 루즈함이 약간은 단점이지만, 전쟁영화의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장점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기때문에 꼭 감상하길 추천하는 작품이 되겠습니다. 


괜히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 많은 부분 수상한 작품이 아닙니다.



ⓒ무비캣의 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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