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이 될 지, 문제작이 될지.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넷플릭스가 다루다
- 프로파일러 총출동. 권일용, 이수정, 배상훈 인터뷰 포함
- 실화 다큐멘터리 대표 작품 목록
넷플릭스는 이미 많이 알려진, 다큐 맛집이고, 전 세계의 미스터리, 사건, 사고, 특히 연쇄살인범들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작품들이 수 없이 업로드 되어 있다.
(물론 사회문제, 환경, 일상생활, 건강, 마음 관리 등에 관련된 다큐도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연쇄살인범을 주제로 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는 최초이다.
국내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가장 걱정되면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문제작이 될지, 화제작이 될지는 공개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제발 문제작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넷플릭스에 수 많은 연쇄 살인범에 관련된 다큐멘터리가 있는 것은, 범죄의 방지와 예방에 있음을 대부분의 다큐가 밝히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들의 팬이기 때문에 작품 자체의 퀄리티도 높았으면 하는 욕심을 내본다.
다큐 명가 넷플릭스, 유영철은 누구인가?
"레인코드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는 2004년 한국에 처음으로 싸이코패스의 존재를 알린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유영철을 심도 있게 추적한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유영철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총 20명을 살해했다.
피해자는 주로 여성 마사지사, 젊은 여성, 부유한 노인 이었다.
수사기간 동안 잔인한 살해 방식과 엽기적인 시신훼손, 그리고 잔혹한 유기 방식까지, 많은 피해자 수 보다 놀라운 부분들은 계속해서 나왔기 때문에, 역사 상 개인이 저지른 가장 끔찍한 범죄로 기억되고 있다.
이 다큐시리즈는 유영철이 저지른 범죄와 이로 인한 사회적 충격, 파장에 대해 다루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건을 재조명 하고, 당시 충격을 겪었던 사람들의 육성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전달 할 예정이다.
유가족이 직접 당시의 사건을 털어 놓기도 하고, 사건 담당 형사, 수사관은 물론 변호사, 거기다 유영철과의 직접 면담 했던 권일용 프로파일러와 국내 유명 프로파일러인 이수정, 배상훈의 인터뷰까지 담았다.
'레인코트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는 이런 일련의 상황들을 타임라인에 맞게 정리하여 유영철 체포를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과 이 사건의 내막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작품은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존 최, 롭 식스미스(Rob Sixsmith, 비치 하우스 픽처스 실화 부문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단순한 사건 보고서를 넘어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가 ‘사람의 이야기’이자, ‘프로파일링 기법의 탄생, 경찰 수사 기법, 사회학, 계급 문제, 그리고 밀레니엄의 시초의 한국과 서울의 이야기’로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 넷플릭스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및 싱가포르 팀과의 작업을 통해 기존에 나온 유영철 다큐멘터리와는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정당히 대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전달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런 스토리의 중심에는 실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경찰관도 피해자도 단순한 기사 제목으로 축약될 수는 없는 ‘사람들’입니다”
- 롭 식스미스 감독
레인코드 킬러 : 유영철을 추격하다
영어제목 : The Raincoat Killer : Chasing A Predator In Korea(체이싱 어 프레데터 인 코리아)
공개일 : 10월 22일
장르 : TV프로그램,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싱가포르 작품
제작사 : 비치 하우스 픽처스, 블루 앤트 스튜디오
시청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유영철 관련영화 <추격자>
타이틀번호 81087760
알림받기(다시보기) on Netflix
예고편
유영철 관련 영상
🎬 ※분노주의※ 유영철 사건부터 그의 감옥생활까지😡 #highlight #알쓸범잡 EP.3
🎬 영화 ‘추격자’ 실화!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 그알로 보는 '연쇄살인마'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유영철 면담 뒷이야기 | 그알 외전 3회_1부
넷플릭스의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 대표 작품
나이트 스토커, 천사들의 증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신의 주앙 : 치유의 검은손, 원티드:세계 최악의 수배자들, 우먼 앤 머더러, 1999 런던 테러 네일 보머의 진실, 존베넷 램지 사건의 몽타주, 마리셀라 에스코베도, 세번의 죽음, 시청률 살인, 샘의 아들들 : 어둠속으로, 모르몬교 살인사건, 크라임 씬 : 세실 호텔 실종사건,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 인터넷 킬러 사냥, 게이브리얼의 죽음 : 누구의 책임인가?, 살인자의 고백, 이블 지니어스 : 누가 피자맨을 죽였나?, 살인자 만들기, 더 리퍼, 네 번째 재판, 아만다 녹스 등
ⓒMEWS.무비뉴스
사진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