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마녀'와 다른 언더커버 복수극, 김진민 감독 그리고 한소희
9월 20일 '쀼의 세계(부부의세계)'와 '알고있지만'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소희 메인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이 네임'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공개된 지 이틀만에 약 27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이 네임 | 공식 티저 예고편 | 넷플릭스
21년 하반기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물 중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인 마이네임은, '오징어게임'의 국내 1위 뿐만 아닌 북미지역 1위의 긍정적인 낙수효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9월 26일 진행되는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트둠)'의 예고 영상 속 공개 예정 리스트에서도 '마이네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트둠의 뜻은 넷플릭스의 영상을 재생했을 때 처음 나오는 시그니처 사운드의 발음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한 한 여자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범죄 조직에 들어가 경찰로 위장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연인 한소희는 이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주지훈 주연의 영화 '젠틀맨'을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공식
예고편만 보더라도 액션의 강도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10부작인 만큼 높은 피로도가 누적되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네임'은 넷플릭스 국내드라마 중 큰 사랑을 받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와의 두번째 작업인 만큼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는 의견이 다수다.
티저 포스터에는 '괴물이 되어도 좋다. 넌 내가 죽인다'라는 문구를 통해, 액션 복수극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여태 본 적 없는 한소희의 강렬한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소희는 '마이네임'속 '지우'를 연기하며, 한소희가 그동안 맡았던 역할인 '여다경, 유나비'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지우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조직에 기꺼이 발을 들이고 정체를 숨긴채 경찰에 잠입(언더커버)하며, 복수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데, 결국 가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고 이 드라마를 설명했다.
김진민 감독의 특기인 서스펜스가 이 드라마의 특징인 것이 기대요소이지만, 거기에 더해 박희순, 안보현 등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또한 기대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작품 중 누아르 장르의 성공을 가져 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네임'의 공개시간은 10월 15일로 오후 4시 공개 예정이다.
드라마 기본정보
마이네임 My Name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총 횟수 10부작
제작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장르 #느와르 #범죄 #액션 #복수
연출 김진민 #인간수업 #무법변호사
극본 김바다
시청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출연배우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마녀', '악녀'와 다른 재질의 작품이길 기대 중"
ⓒ무비뉴스 MEWS
사진 Netflix, 한소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xeesox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