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추천드라마 카틀라(Katla) 1~8화 줄거리 / 리뷰 해외평가해석 추천도 아이슬란드 화산 SF스릴러 미스터리 드라마 GDRN 체인질링

'나란 존재'의 가치와 이유는 무엇인가?

- 나는 너다

짧은 감상후기(결말X) + 추천도

질문을 던지지만 답을 내려주지는 않는, 넷플릭스의 아이슬란드 미스테리 오리지널 드라마
떡밥을 무수히 던져주고 끝난 시즌1
수작이라고 볼 수 있는 SF(?), 심리 스릴러

*외계물질 때문에 SF가 들어가야 하지만, 드라마 전체의 1%정도를 차지

총평가 : 추천👍 (1.2x 배속 추천)

- 추천 항목 : 철학적, 생각할 거리, 나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고 있는 사람, 종교&사회적 문제를 표면적으로 다룸,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와닿는 등장인물간 심리적 묘사, 전개는 느리지만 '중독성' 있음.

- 비추천 항목 : 느린 전개속도, 지루한 분위기(하지만, 딴 짓 하며 보기에는 놓치기 아까운 부분들 다수)

- 주의 항목 :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사람 시청 금지(작품내에서도 주의문구가 등장, 살인&자살에 대한 표현 매우 직접적)

알고보면 더 재밌는 드라마 추가정보

+주연배우 그뷔드룬 에이피외르드(Guðrún Eyfjörð, 그리마 역)는 GDRN으로 알려진 아이슬란드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지역인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출생.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와 '카틀라화산' 위치. 카틀라 화산은 활화산이며, 칼데라 지름이 약 10km로 대형이다. 아이슬란드의 가장 위험한 화산 중 하나. 1918년 분화. 카틀라 얼음 동굴 투어 관광상품이 있다.

+아이슬란드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영국, 아일랜드, 그린란드 사이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나라이며, 연교차가 매우 적으며, 발달된 저기압으로 인해 우중충하고 흐린 날씨가 특징.

+체인질링 : 유럽의 전설에 등장하는 존재로 요정이 인간의 아기를 납치하고 대신 놓고 간 아이를 일컫는다. 토착민, 침략부족등으로 해석되기도 함. 요정이 두고 간 아이는 키우기가 까다로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함(카틀라 속에서는 도플갱어의 원인이 운석 물질 같다는 직접적 원인이 등장함). 관련작품 : 넷플릭스 '트롤헌터:아카디아의 전설', 영화 '경계선', 만화 '헬보이', 영화 '체인질링'

에피소드 별 줄거리 (총 8화)

1. 빙하 아래에서
- 카틀라가 폭발한 지 1년. 큰 타격을 입은 생존자들은 여전히 그 여파와 씨름하고 있다. 빙하에서는 화산재로 뒤덮인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고, 그녀의 정체는 충격을 안긴다.

2. 아우사
- 그림자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존재에게 모든 신경이 쏠린 그리마. 카틀라의 지각이 변동하면서 다리는 과학 조사 목적으로, 군힐드는 기이한 존재를 찾아 비크에 온다.

3. 어머니
- 언니의 말에 죄책감을 느끼는 그리마. 그간 언니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려고 한다. 이해할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한 다리는 이를 연구하고, 군힐드는 또 다른 자신을 직시한다.

4. 어떤 아이
- 이것은 꿈인가 악몽인가. 불안한 그리마는 답을 찾아 캠프에 돌아간다. 재회를 위해 비크로 향하는 다리. 소르는 두 여자 사이에서 어쩔 줄 모르고, 군힐드는 이에 화가 난다.

5. 북풍
- 그리마의 충격적인 발견은 의문을 해소하기는커녕 또 다른 질문을 낳는다. 한편 미카엘을 데리고 도망치는 라켈. 치명적인 화산재 폭풍이 몰려오면서 역사가 반복된다.

6. 그리마
- 미스터리 그 자체를 대면하는 그리마, 그림자 같은 눈앞의 존재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라켈은 마음이 바뀌어 아들의 흔적을 쫓는다. 기슬리는 예상 밖의 인물을 맞닥뜨리고.

7. 암석
- 때때로 그림자들에겐 자신만의 생각이 있다. 사고 현장에서 그리마에게 진실을 털어놓는 라켈. 다리는 답을 얻기 위해 암석 표본과 크레바스를 조사한 끝에 결론에 도달한다.

8. 나는 너다
- 비에른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군힐드. 아들의 충격 고백에 두려움을 느끼는 다리 부부. 체인질링의 미스터리는 여러 사람의 인생을 뿌리째 뒤흔들어 놓을지도 모른다.

해외평가 해석(from IMDb)

*전문번역이 아니며 의역, 오역'만'있음

평균 별점 7.1/10 (21-08-02기준)

1.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작은 공동체에게 또 다른 세상이 창조되다. 현실적이며, 또 다른 세상의 사건들도 또한 현실적이다. 매우 실제같은 드라마의 극본, 연출, 그리고 놀라운 풍경까지. 명작 드라마
2. 이 느린 전개가 너무도 매력적이지 않은가
3. 독특한 설정.
4. 불안한 심리를 잘 보여주는 명작
5. 등장인물들 마음에 들지 않고, 이해도 되지 않는다.
6. 명백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 작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풍경은 완벽하다.
7. 아름다운 촬영은 인정, 하지만 내 시간이 낭비됐다.
8. 클론? 도플갱어? 체인질링? 독특하고 독특하다.
9. 그래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실체가 없는 주제.
10. 이렇게 클래식하고 환상적인 드라마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