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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

알쓸범잡 시즌1 최종회 추천책 4종 줄거리(작가, 소개) / 윤종신 장항준 박지선 정재민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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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범잡..... 봄에 만나 벌써 최종회.

 

최종회지만, 제작진은 '계속'에 포인트를 주었다.

시즌2는....언제쯤?!

 

즐겨보던 시사예능이 끝이 났다.

아쉽지만, 이별은 언제나 새로운 만남을 위한 것.


알쓸범잡 추천 책 리스트(작가), 출판사 책소개

 

영화박사 장항준 추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지은이), 박은정 (옮긴이) 문학동네2015-10-08초판출간 1983년

책소개
- 2015 노벨문학상 수상. 제2차세계대전 중에 백만 명이 넘는 여성이 전쟁에 가담하여 싸웠다. 하지만 그들 중 그 누구의 이름과 얼굴도 기억되지 못한다. 이 책은 전쟁에 참전했던 200여 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여성들은 참전하여 저격수가 되거나 탱크를 몰기도 했고, 병원에서 일을 했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전쟁의 일부가 되지 못한다. 전쟁을 겪은 여성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그들은 전쟁 이후 어떻게 변했으며, 사람을 죽이는 법을 배우는 건 어떤 체험이었나? 이 책에서 입을 연 여성들은 거의 대부분 생애 처음으로 자신의 전쟁 가담 경험을 털어놓는다. 여성이 털어놓는 전쟁 회고담은 전쟁 베테랑 군인이나 남성이 털어놓는 전쟁 회고담에서는 철저히 배제되어온 이야기이다. 여성은 말한다, 전쟁의 추하고 냉혹한 얼굴, 배고픔, 성폭력, 그들의 분노와 지금까지도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 이 책은 1985년 첫 출간되었고, 2002년 저자는 검열에 걸려 내지 못했던 부분까지 추가하여 다시 책을 출간했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추천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은이),전영애 (옮긴이) 민음사2000-12-20 원제 : Demian: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 (1919년)

책소개
- 1919년에 간행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 소년 싱클레어가 자각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를 알게 되고, 자신의 내면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1차 세계대전 중 많은 독일 젊은이들이 전장에 나가면서 군복 주머니 속에 품고 갔던 책이며, 어른이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껍질을 깨고 고통스런 현실의 세계로 나서는 젊은이들을 은유하는 책이다. 지금까지도 젊은이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읽히고 있는 명작.

 

 

법학박사 정재민 추천

이방인

알베르 카뮈 (지은이), 김화영 (옮긴이) 민음사 2019-09-02원제 : L'etranger (1942년)

책소개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권. 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를 고발하며 신화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1942년 <이방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카뮈는 젊은 무명작가에 불과했다. 낯선 인물과 독창적인 형식으로 현대 프랑스 문단에 이방인처럼 나타난 이 소설은 출간 이후 한순간도 프랑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진 적이 없는 걸작이 되었다. 두 차례에 걸친 세계 대전을 겪으며 정신적인 공허를 경험한 당대 독자들에게 카뮈는, 영웅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으면서 진실을 위해서는 죽음도 마다하지 않는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관습과 규칙에서 벗어난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실에서 소외되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이 죽음을 앞두고 비로소 마주하는 실존의 체험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다. 김화영 교수가 원문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친근한 언어로 번역하였다.

 

과학박사 김상욱 추천

뉴턴과 화폐위조범

토머스 레벤슨 (지은이), 박유진 (옮긴이) 뿌리와이파리 2015-07-13원제 : Newton And The Counterfeiter (2009년)

책소개
- 아이작 뉴턴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사람들이 대부분 유일하게 기억하는 그의 첫 경력, 그러니까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학생, 특별연구원, 루커스 수학 석좌 교수로 보낸 경력은 35년간 지속됐다. 하지만 1695년에 뉴턴은 런던으로 와서 영국 조폐국 감사직을 맡았다. 그는 사람이나 상황을 관리하는 일에 학식도 경험도 별 관심도 없었지만 조폐국 감사로서는 탁월했다. 그는 4년간 재임하면서 화폐 위변조자 몇십 명을 추적하고 체포하고 기소했다. 그는 증거, 부주의한 대화, 밀고로 촘촘히 짠 그물에 적이 걸려들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아주 빨리 배웠다. 런던의 암흑가는 뉴턴과 같은 인물과 맞닥뜨린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그 바닥 사람들은 대부분 유럽에서 가장 주도면밀한 지성인과 싸울 준비가 전혀 돼 있지 않았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독특한 관점에서 쓴 뉴턴 전기다. 뉴턴의 과학적 업적은 최소한만 언급하고, 뉴턴이 어쩌다 조폐국에서 탐정 노릇을 하게 됐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한다. 그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저자는 각종 뉴턴 전기는 물론이고, 뉴턴과 지인 간의 편지, 그의 경쟁자인 윌리엄 챌로너의 전기, 당시 조폐국 문서와 재판 기록 등을 근거로 삼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는 기존의 뉴턴 전기에서 소홀하게 또는 왜곡해서 서술된 부분을 보완하고 반박한다.

 

알쓸범잡 14화(최종회) 다시보기 (on TVING)

 

ⓒMEWS 무비뉴스

참조 뿌리와이파리, 민음사, 문학동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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