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개 예정 기대작 10편(터키) 발표. 터키 시장 투자 확대 예정. 아시아, 유럽 터키 작품 인기 상승
넷플릭스가 터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0년 10월 20일 이스탄불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넷플릭스 터키팀이 새로운 시리즈 및 영화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터키팀의 콘텐츠는 터키에서 제작돼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터키가 만든 콘텐츠
2020년 10월 27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현재 터키가 만든 콘텐츠는 <불멸의 주인>, <46>, <마숨>, <기적의 학교>, <너에게 가는 열차>등이 있으며, 최근 이스탄불의 청년이 고대로부터 내려온 수호자의 임무를 맡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호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수호자>는 현재 시즌 4까지 공개되어 있다.
터키의 영화와 드라마 산업은 넷플릭스가 글로벌 출시 된 이후 크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터키의 작품들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넷플릭스의 터키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디렉터 펠린 디슈타슈는 "터키는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탁월한 스토리를 제작하는 주요 창작 허브이다.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에 투자를 확대한 것은 몹시 설레는 일이다. 터키의 뛰어난 예술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이들의 진정성 넘치는 이야기를 터키는 물론 전 세계 회원과 나누는 일을 지속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중동, 북아프리카, 터키 지역을 담당하는 넷플릭스의 콘텐츠 구매 디렉터 누하 엘타예브는 "터키의 훌륭한 스토리텔러들과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영화와 라이선스 콘텐츠가 계속 확장되고 있는 만큼, 위대한 스토리에 몰입했을 때 얻는 기쁨을 회원들에게 더 많이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발표한 새 프로젝트에서 터키 제작 콘텐츠를 향한 넷플릭스의 애정과 열의를 엿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터키 콘텐츠에 대한 기대와 성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2021 넷플릭스 공개 예정 기대작 10편(made by 터키)
<Fatma>(파트마)
줄거리
실종된 남편을 찾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살인을 저지른 청소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평범한 청소부인 그녀가 보이지 않는 킬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각본을 쓴 신예 작가 외즈귀르 외누르메가 외제르 페이지올루와 함께 공동 연출하며, 제작은 바샤크 아바즈길 쇠제리가 맡는다.
출연진에는 부르주 비리지크, 우우르 위젤, 메흐메트 이을마즈 아크, 하잘 튀레산, 올군 토케르, 귈친 퀼튀르 샤힌, 데니즈 함자올루, 차다슈 오누르 외즈튀르크가 참여한다.
<50 제곱미터>
넷플릭스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리즈 <50 제곱미터>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했다.
BKM과 부라크 악사크가 제작하며, 악사크는 셀추크 아이데미르와 함께 공동 연출에도 이름을 올렸다.
엥긴 외즈튀르크 주연의 《50 제곱미터》는 2021년 1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줄거리
두 번째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만, 그 기회를 붙드는 건 생각보다 어렵다.
자신을 길러준 보스를 위해 온갖 추악한 일을 자행하던 괼게.
어린 시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는 과거와의 연결고리인 사진의 의미를 찾아 헤맨다.
이후 보스의 비밀을 간직한 채 도망자 신세가 되고, 한 마을에 들어가 50 제곱미터 남짓 되는 양복점에 몸을 숨겼다가 얼마 전 죽은 양복점 주인의 아들이라는 오해를 산다.
결국 새 신분으로 살아가게 되는 괼게.
하지만 다른 사람이 되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괼게의 삶에도 이웃의 삶에도 뜻하지 않은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Struggle Alley>
차아타이 울루소이와 에미르 알리 도룰이 주연한 영화.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잔 울카이가 연출하고, OGM 픽처스(OGM Pictures)가 제작을 맡는다.
각본은 에르잔 메흐메트 에르뎀.
2021년 3월 15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줄거리
이주 행렬로 고통받고 있는 이스탄불의 가난하고 오래된 마을.
이곳에서 고체 폐기물 창고를 운영하는 메흐메트는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기억으로 집 없는 아이들부터 청소년들까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늘 발 벗고 나서기 때문.
그의 든든한 지원군 타흐신도 오랫동안 메흐메트와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있다.
하루는 8살짜리 남자아이가 난데없이 메흐메트의 절친 곤잘레스의 폐기물 더미에서 발견된다.
아이에게 부모를 찾아주리라 결심하는 메흐메트.
이때는 정드는 게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죽어도 안 죽는 여자>(
9KereLeylaDikey)에젤 아카이 가 연출한 새로운 오리지널 영화. 할루크 빌기네르, 데메트 아크바, 엘친 상구, 프라트 타느슈, 알리잔 위제소이 출연.
2020년 12월 4일 넷플릭스 단독 공개
줄거리
하나의 결혼, 두 개의 사랑, 세 가지 문제, 그리고 목숨이 9개나 달린 레일라!
아름다운 내연녀 네르기스(엘친 상구)를 위해 하루빨리 레일라(데메트 아크바)와 20년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아뎀(할루크 빌기네르).
하지만 레일라를 인생에서 사라지게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금지된 사랑 네르기스를 놓치게 될 터.
이렇게 사랑 문제도 골치 아픈데, 자신의 앤티크 작품을 노리는 수집가 마흐둠(프라트 타느슈)과 질투심 많은 변호사(알리잔 위제소이)까지 상대해야 한다.
<Azizler>(아지즈)
타일란 형제의 새 장편 영화.
베르쿤 오야가 각본을 쓴 영화.
명품 배우 엥긴 귀나이든이 아지즈로 분했으며, 할루크 빌기네르, 빈누르 카야, 외네르 에르칸, 파티흐 아르트만, 이렘 사크가 탄탄한 출연진을 완성했다.
1월 8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 예정
줄거리
청춘을 떠나보내고 존재 이유를 찾을 수 없는 남자 아지즈.
직장 생활도 불만인데, 다른 식구가 계속 얹혀사는 탓에 집에서도 마음 편히 쉴 수가 없다.
4년이나 만났지만 이제 시들시들해진 여자친구와도 끝내고 싶다.
오래전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고 싶은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순간 지긋지긋한 일상에서 탈출할 기회가 찾아온다.
문제는 기회를 잡은 순간부터 끝없이 거짓말을 해야 하고,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돌이킬 수가 없다는 것.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터키 콘텐츠 제작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곧 제작이 시작될 새로운 오리지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잠수함 이야기>(미정)
크반치 타틀르투 주연, 톨가 카라첼리크 감독.
긴박감 넘치는 액션 어드벤처 스토리로 아타사이 코치, 잔수 초반, 사미 베라트 마르찰리가 공동 집필하며, 제이슨 조지가 수석 작가로 이름을 올린다.
8화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OGM 픽처스가 제작한다.
줄거리
다이빙 강사이자 해양 생물학자인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아르만. 연구 미션을 위해 잠수함에 오르려던 찰나, 원인 불명의 자연재해가 지구를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국 아르만과 과학자 동료들은 생존을 위해 군 잠수함에 타게 되고, 전 세계를 덮친 재앙의 원인을 밝혀내려 한다. 하지만 아르만은 자신이 탄 잠수함의 실제 목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과연 아르만은 자신과 동료, 그리고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The Uysals>(우이살)
아이 야픔 제작, 하칸 귄다이 각본의 시리즈. 오누르 사일라크가 메가폰을 잡는다.
줄거리
가족들 몰래 다른 자아의 삶을 시작한 건축가 옥타이 우이살.
실은 그의 아내와 자식들, 아버지까지 모두 각자의 이중생활이 있었다. 집안에 온갖 거짓말이 난무하는 사이, 옥타이는 따로 집까지 지으려 하는데. 가족에겐 도저히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이들. 과연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Midnight at the Pera Palace>(미드나잇 페라 팰리스)
레드 애로우 스튜디오(Red Arrow Studios)의 계열사 카르가 세븐 픽처스(Karga Seven Pictures) 제작, 엘리프 우스만 각본, 카르가 픽처스 소속 엠레 샤힌 연출.
찰스 킹이 집필하고,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동명의 논픽션 서적에 기반한 《Midnight at the Pera Palace》.
8부작.
줄거리
젊은 여성 에스라가 이스탄불의 유서 깊은 페라 팰리스 호텔에서 겪는 일을 담고 있다.
호텔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호텔 객실이 1919년으로 향하는 포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에스라.
과거로 날아간 그녀는 현대 터키의 건국자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에 대한 정치적 음모를 알게 되고, 괴짜 호텔 매니저 아흐메트와 함께 터키의 역사와 미래를 지키러 나선다.
그러나 1919년의 이스탄불은 가히 위험한 곳이었으니.
수려한 외모를 갖췄으나 어딘지 모르게 미스터리한 클럽 주인 할리트를 만난 에스라는 마침내 1919년의 이스탄불은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As the Crow Flies>
넷플릭스 인기작 《러브 101》의 작가로 팬층이 두꺼운 메리치 아제미 각본.
기업 조직에서 중역을 맡은 X세대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다음 세대 간의 갈등을 그렸다.
8부작 시리즈로, 아이 야픔이 제작한다.
줄거리
X세대가 소셜 미디어부터 새로운 사업 방식까지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려 애쓰는 사이, 소리소문없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새로운 세대.
두 세대 간의 차이는 도무지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다.
이런 상황에서 성실하게 일해 차근차근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대신, 단번에 정상까지 날아가겠다는 주인공 아슬르.
이 시리즈는 새로운 방식으로 승부수를 던진 아슬르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그녀는 과연 승자가 되어 정상을 정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인가?
워킹 타이틀(Working Title): <Club>(클럽)
O3 메디아(O3 Medya)의 사네르 아야르와 아이셰 두르마즈 제작.
자이네프 귀나이 탄과 세렌 위제 연출.
네자티 샤힌이 수석 작가로서 아이신 악불루트, 세르칸 외뤼크, 벵귀 위췬쥐, 라나 데 나이저로 이뤄진 작가 군단을 이끌었다.
줄거리
괵체 바하드르, 바르슈 아르두치, 살리흐 바뎀지 등이 출연하는 이 시리즈는 1955년 이스탄불에서 가장 독특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일하는 재봉사 마틸다, 그리고 마틸다가 사면되어 출소하기 전까지는 엄마의 존재조차 몰랐던 딸 라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틸다는 부담스러우리만치 자기애 넘치는 클럽 매니저 오르한과 상사 첼레비, 아티스트 셀림을 상대하는 동시에 딸이 지독한 바람둥이 프스트크 이스메트에게 빠지지 않도록 딸과의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한다.
사실 클럽은 고객들에게는 천국이지만, 직원들에겐 지옥과 다름없는 곳.
하지만 마틸다를 만난 뒤 변하기 시작한 클럽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낼 용기가 없는 이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어쩌면 가족이 없는 이들이 모였을 때 최고의 가족을 이룰지도 모르니까!
<Ersan Kuneri>(에르샨 쿠네리)
젬 이을마즈가 제작과 연출 및 주연을 맡은 8부작 시트콤으로 CMYLMZ 피키르 사나트(Cmylmz Fikirsanat)가 제작한다.
줄거리
70년대 에로 영화계 슈퍼스타였던 에르샨 쿠네리.
자신감 넘치는 그가 자신의 군단 알레브, 알튼 오란, 미키 무아메르, 세이얄, 카야 아킨(별칭 이브라힘 툼툼) 피르데브스, 파이로 케말을 이끌고 다른 장르의 영화에 도전한다.
그리하여 이란 영화부터 이탈리아식 로맨틱 코미디, 틴 호러, SNS 테마 영화, 홍콩 영화, 말을 타고 달리는 중세 시대 복수극까지 망라한 작품 탄생. 에르샨은 과연 팬들을 다시 한번 열광하게 할 수 있을까?
1976년부터 오늘날의 영화까지 모두 정복해 버리겠다는 에르샨. 모두 긴장하기를!
<Have You Ever Seen Butterflies?>
수상 경력에 빛나는 1999년작 희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18년이 흐른 지금, 한 편의 탁월한 연극이 기대를 모으는 장편 영화로 재탄생한다.
연출은 안다치 하즈네다롤루가 맡으며 에젬 에르케크, 엥긴 알칸, 데브림 야쿠트, 메르베 디즈다르, 우스한 차크르, 뷜렌트 촐라크 등이 출연한다.
줄거리
1948년 이스탄불에서 천재적 지능을 갖고 태어난 귈세렌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영화는 주인공이 살아가는 사회의 흥망성쇠를 배경으로 천재 귈세렌과 그녀의 가족들이 끝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하려 노력하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겪는 고난을 보여준다. 평단의 극찬을 받는 이을마즈 에르도안이 각본을 집필하고 후견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Summer ’96>(섬머 96)
누구나 그리워하는 그 시절 여름날의 로맨스가 온다.
2021년 7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영화. 오잔 아측탄이 연출을 맡고, OGM 픽처스가 제작한다.
에제 체슈미올루, 파티흐 샤힌, 할리트 외즈귀르 사리, 아슬르한 말보라, 쉬레이야 귀젤, 쿠빌라이 툰체르 출연.
줄거리
1996년 여름의 터키 남부.
햇볕과 바람, 바위 절벽, 그리고 끝없는 파도가 있는 곳.
이야기는 이곳에서 사랑, 삶, 실연의 쓴맛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십 대 친구들의 여름날을 따라간다.
매년 여름 부모님의 별장을 방문하는 데니즈.
16살이 된 올해는 뭔가 특별하다.
전에는 몰랐던 감각을 느끼기 시작한 만큼, 좀 더 사랑을 알아보고 싶다.
이제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아슬르와 진한 무언가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아슬르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생각지도 못한 강적이 나타난다.
운동 잘하고 얼굴까지 잘생긴 이웃집의 부라크가 대놓고 아슬르에게 작업을 걸다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그렇게 하나둘 피어나기 시작하는 사랑.
하지만 누군가는 필시 실연을 경험하게 될 터.
그렇게 첫 경험 가득한 여름날이 간다.
<Love Me So Much> (러브 미 소 머치)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장편 영화 《7번방의 기적》을 연출한 메흐메트 아다 외즈테킨의 신작.
사르프 아카야, 송귈 외덴 주연.
퓌순 데미렐, 에르잔 케살, 알레이나 외즈게첸, 귀네르 외즈쿨, 우스한 차크르 출연.
원작 : 대한민국 <7번방의 선물> 리메이크
코냐 감옥에서 교도관으로 근무하는 세다트. 무사는 세다트가 감독하는 재소자 중 한 명이다. 어느 날, 세다트는 임무를 받아들고 무사와 특별한 여정에 오르게 된다. 그의 임무는 14년 동안 고향 땅을 밟지 못한 무사를 하루 동안 고향에 데려가는 것. 그렇게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와 전처, 딸 욘자를 만나게 된 무사. 비록 딸은 자신을 낯설어하지만, 오늘만큼은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 무사. 그런데 왜일까. 자꾸만 마음이 불안하다. 그리고 그날 밤, 어머니로부터 욘자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며, 진짜 욘자는 살해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는다.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딸의 죽음에 숨겨진 전모를 밝혀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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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etfl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