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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드라마)

불새2020 이유진작가 인터뷰/홍수아 서하준 박영린 등장인물 몇부작?! 명대사 불새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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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새 2020] “‘불새리안’ 없었다면 ‘불새’도 없었을 것” 이유진 작가 ‘불새리안’ 애정 폭발 서면 인터뷰 공개. ‘불새 2020’ 리메이크 참여 계기에서, 명대사 탄생 비화까지


SBS 새 아침드라마 10월 26일(월) 첫 방송 ‘불새 2020’


이유진 작가 “‘불새리안’ 없었다면 ‘불새’도 없었을 것”, “원작과 또다른 이야기될 것”


불새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 이유진 작가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금의 ‘불새’를 있게 한 ‘불새리안’에 대한 애정을 폭발시켰다. 


‘엄마가 바람났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월)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연출 이현직/극본 이유진/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타이밍 역전 로맨스’. 2004년 방영된 화제작 ‘불새’의 16년만의 리메이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유진 작가‘불새’에서 ‘불새 2020’까지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부담보다 ‘불새’라는 작품을 다시 올리게 돼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제 데뷔작이기도 한 ‘불새’를 통해 넘치는 사랑을 받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늘 아쉬움이 컸다. 그 아쉬움을 이번 ‘불새 2020’을 통해 채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불새

 

‘불새 2020’은 26부작이었던 원작과 달리 120부작 아침드라마다. 

원작과는 또다른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유진 작가는 “원작과 또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이지은과 장세훈의 환경이 바뀌어 재회한다는 설정은 그대로지만, 두 사람의 재회와 사랑의 여정은 원작과 다르다”며 “한때 사랑했던 남녀가 재회한 후 다시 사랑을 이루는 결말보다 서로에게 줬던 상처를 회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보려고 한다”고 전해 새로운 명작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불새


그런 가운데 이유진 작가는 원작 ‘불새’와 배우들에 대해 “이서진 배우, 하늘의 별이 된 故 이은주 배우, 정혜영 배우, 문정혁 배우 모두 ‘불새’를 빛내주신 분들이자 너무 소중한 인연”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불새 2020’을 하게 되면서 은주씨 생각이 많이 났다. 제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이었던 은주씨와 특별한 인연이었는데 지금도 문득 생각나고 보고 싶다”故 이은주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불새


또한 애착 캐릭터에 대해 이유진 작가는 “모든 캐릭터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이지은 캐릭터에 특별히 애착이 간다”고 운을 뗀 뒤 “이번 ‘불새 2020’에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주도적인 매력이 예고되니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故 이은주에 이어 새로운 이지은으로 낙점된 홍수아에 대해 “인성은 물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 노력하는 모습과 열정이 대단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지은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홍수아가 연기할 새로운 이지은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홍수아


이유진 작가는 ‘불새 2020’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내비쳤다. 평소 눈여겨봤다는 서하준에 대해 “‘정민’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하준씨를 통해 빛날뿐더러 ‘불새 2020’과 함께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재우 배우는 첫 주연작이라 부담이 많았을 텐데 캐릭터에 집중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재우의 노력과 열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란’ 역을 맡은 박영린에 대해서는 “워낙 정혜영 배우의 악역 연기가 임팩트가 커 부담이 컸을 텐데 박영린 배우만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로 박영린표 미란을 볼 수 있게 돼 좋았다”며 원작 ‘불새’를 능가하는 강렬한 악녀의 등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그런 가운데 ‘불새’는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사를 쓸 때 영감을 어디서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유진 작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 그들이 말하고 싶은 대로 쓰고 있다”고 전해 이번 ‘불새 2020’에서 펼쳐질 명대사의 향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였다.


불새


이어 이유진 작가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드려야 하기에 많이 떨리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집필하고 있다”“특히 ‘불새 2020’은 사랑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시집 제목처럼 ‘우리는 사랑한 날보다 사랑할 날들이 더 많다’는 걸 말하고 싶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덧붙여 “원작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중년 멜로가 선보여지는데 강성진 배우와 양혜진 배우의 케미 또한 기대해달라”며 새로운 재미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유진 작가는 ‘불새’에서 ‘불새 2020’까지 오래 기다렸을 ‘불새리안’에게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불새’를 사랑해주셨던 불새리안은 물론 저 또한 중년이 됐다” “‘불새’를 사랑해주셨던 ‘불새리안’은 ‘불새’를 비상하게 해 주신 가장 큰 공로자들이시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온 마음을 다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이어 “‘불새리안’이 없다면 ‘불새’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불새 2020’ 또한 비상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청자들에게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은 오는 10월 26일(월)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등장인물


불새


- 이지은(배우 홍수아) : CHAEBOL 이란 단어가 영어사전에 우리말 발음 그대로 등재될 정도로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특권층, 재벌! 이지은 그녀는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재벌 딸로 태어났다. 게다가 똑똑하고 유머러스하며, 눈에 띄는 미모에 군살 한 점 없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부지런함도 타고났다.


- 장세훈(배우 이재우) : 미쳐야, 미(美)친다! 모바일 붐을 탄 천연 화장품 회사, 코스메틱 체로키(cosmetic - Cherokee)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된 벤처 기업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미국계 한국인 윌리엄 장. 글로벌 K-뷰티 해외 시장의 유통망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화장품 회사 간의 치열한 미션 경쟁이 시작됐다. ‘윌리엄 장을 스카우트하라!’ 결국 미션을 완수한 기업은 서린 그룹이었다.


- 서정민(배우 서하준) : 수려한 외모, 유머러스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세련된 매너, 만능 스포츠맨, 거기에 굴지의 대기업 서린 그룹 사주 아들이라는 화려한 배경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건 사실이긴 하다. 이처럼 운명은 그에게 모든 걸 준 듯했지만, 완전한 그의 편이 돼주지는 않았다.


- 윤미란(배우 박영린) : 백만 불짜리 다리를 가진 모델, 미란다 Miranda! 아름답다는 뜻의 이름. 입양 지원금 때문에 그녀를 입양한 백인 부모는 동양에서 온 아기가 인형처럼 예뻐 이름을 미란다라고 지었다고 했다.


- 조현숙(양혜진) : 이지은 어머니

- 이상범(최령) : 이지은 아버지

- 조현민(김승현) : 이지은 외삼촌 

- 이영은(정서하) : 이지은 여동생

- 남복자(옥지영) : 이지은 베스트 프렌드

- 장지욱(신성균) : 장세훈 아버지

- 김호진(김호창) : 장세훈 베스트 프렌드

- 서문수(김종석) : 서정민, 서정인 쌍둥이 형제의 아버지

- 서정인(서하준) : 서정민의 일란성 쌍둥이 형

- 명화(성현아) : 서정민의 계모

- 한나경(오초희) : 서정인의 애인

- 박광철(김병춘) : 이상범 회장의 최측근

- 강사장(강성진) : 사채업자


이유진 작가 서면 인터뷰 전문


Q. ‘불새 2020’을 집필하게 된 계기 


A. 부담보다 ‘불새’란 작품을 다시 올리게 돼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제 데뷔작이기도 한 ‘불새’를 통해 넘치는 사랑을 받았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아 늘 아쉬움이 컸다. 그 아쉬움을 이번 ‘불새 2020’을 통해 채워나가고 싶다.


Q. 원작 ‘불새’와 어떤 점이 비슷하고 어떤 점이 다른가

 

A. 원작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이지은과 장세훈의 환경이 바뀌어 재회한다는 설정은 그대로지만 두 사람의 재회와 사랑의 여정은 원작과 다르다. 한때 사랑했던 남녀가 재회한 후 다시 사랑을 이루는 결말보다 서로에게 줬던 상처를 회복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보려고 한다.


Q. 최애 캐릭터


A. 모든 캐릭터를 아끼고 사랑하지만 이지은 캐릭터에 특별히 애착이 간다. 이번 ‘불새 2020’에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주도적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다.


Q. ‘불새’ 캐릭터를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이 연기하는 것에 대한 감회


A. 이서진 배우, 하늘의 별이 된 故 이은주 배우, 정혜영 배우, 문정혁 배우 모두 ‘불새’를 빛내주신 분들이자 너무 소중한 인연이다. ‘불새 2020’을 하게 되면서 은주씨 생각이 많이 났다. 제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이었던 은주씨와 특별한 인연이었는데 지금도 문득 생각나고 보고 싶다.


홍수아 배우는 인성은 물론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훌륭하다. 노력하는 모습과 열정이 대단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이지은 캐릭터와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정말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눈여겨봤던 서하준 배우는 ‘정민’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하준씨를 통해 빛날뿐더러 ‘불새 2020’과 함께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 이재우 배우는 첫 주연작이라 부담이 많았을 텐데 캐릭터에 집중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 박영린 배우는 워낙 정혜영 배우의 악역 연기가 임팩트가 커 부담이 컸을 텐데 박영린 배우만의 노련미 넘치는 연기로 박영린표 미란을 볼 수 있게 돼 좋았다


Q.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등 명대사 영감


A.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 그들이 말하고 싶은 대로 쓰고 있다.


Q. ‘불새 2020’의 관전 포인트


A.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드려야 하기에 많이 떨리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집필하고 있다. 특히 ‘불새 2020’은 사랑의 상처를 회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시집 제목처럼 ‘우리는 사랑한 날보다 사랑할 날들이 더 많다’는 걸 말하고 싶다. 또 원작에서는 그려지지 않았던 중년 멜로가 선보여지는데 강성진 배우와 양혜진 배우의 케미 또한 기대해달라.


Q. ‘불새’부터 ‘불새 2020’까지 기다렸을 ‘불새리안’에 한마디


A.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불새’를 사랑해주셨던 불새리안은 물론 저 또한 중년이 됐다. ‘불새’를 사랑해주셨던 ‘불새리안’은 ‘불새’를 비상하게 해 주신 가장 큰 공로자들이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온 마음을 다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불새리안’이 없다면 ‘불새’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불새 2020’ 또한 비상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천국에 가면 물어보는 2가지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 질문은 “인생에서 기쁨을 찾았느냐? 다른 사람의 인생을 기쁘게 했느냐?”이다. 인생이 후반전에 돌입하게 되면서 이 질문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게 됐는데 기쁨이란 소망하던 꿈이 이뤄질 때 찾을 수 있는 것이라는 답을 얻었다. 또한 이를 찾기 위해서는 꿈을 이뤄야 한다는 결론도 내렸다. 그래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불새리안’과 함께 기쁘고 싶어서 ‘불새 2020’을 하게 됐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무비뉴스 MEWS

이미지출처 SBS드라마`불새2020`, 홍수아 인스타그램, 서하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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